정동영 당의장 충북지역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0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5월 2일 (일)
▷ 장  소 :  충북지역 일대
▷ 참  석 : 정동영 당의장, 김명자 의원, 홍창선 의원, 정의용 의원, 서혜석 의원, 장복심 의원


◈ 청주유세


이른 시간이지만 이곳 청주의 대표시장인 육거리시장에 많은 시민들께서 발걸음을 옮기고 계신다. 여러분, 한범덕 도지사 후보 지지 호소하러 왔다. 오효진 시장 뽑아 달라고 호소드린다. 한병수 도의원, 신성우 시의원, 안혜자 시의원 후보 선택해 주십사하는 부탁말씀 드린다.
보기만 해도 넉넉해 보이고 청주시민의 위해 진정한 서민의 시장, 서민을 위한 도지사, 시의원, 도의원 하실만 하다고 느껴지지 않는가. 뜨거운 격려 부탁드린다.


내일 모레 글피로 다가왔다. 지방선거는 지방선거다. 결국 청주의 먹고 사는 일, 경제 잘 하는 것, 이것이 좋은 도지사, 좋은 시장, 좋은 시의원, 도의원이라고 믿고 있다.
그것 하나만은 믿고 있다. 한범덕 도지사가 충북도청에서 펼, 부자충북 플랜, 오효진 청주시장이 청주시청에서 밤낮으로 뛰게 될 부자청주 만드는 계획과 설계도, 이것을 뒷받침할 시의원, 도의원 생각하면 선택은 한범덕, 오효진이다.


충청북도와 청주는 이제 갈림길에 있다고 생각한다. 야당을 뽑아서 야당정치하는 도지사, 야당시장, 이런 도시로 그냥 가느냐, 아니면 이번에 획기적으로 검증되고 일 잘하는 여당도지사와 시장을 뽑아서 여러분이 뽑아주신 9명 국회의원과 함께 똘똘 뭉쳐서 충북의 경제를 확실하게 불을 붙여서 살려내고, 청주를 대한민국의 어떤 도시보다도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 것이냐, 아니냐의 갈림길이다.


대통령, 국회의원선거는 정당에 대한 선호가 다를 수 있지만, 기초단체장의 경우 정당공천 없애자는 국민여론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 시장군수를 한나라당이 80%로 더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정당공천을 하는 것을 고집하고 주장했기 때문에 그렇지 사실 24시간 365일 시장, 도지사 하는데 정당이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시장이냐, 어떤 인물이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어제 오송바이오단지 첫 분양이 시작되었다. 140만평인데, 이제 대한민국이 그래도 어려운 가운데 희망이 있는 것은 정보통신산업이 경제 버팀목을 하고 있기때문이다. 이것도 더불어서 앞으로는 BT, 생명공학, 제약산업에서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돈도 많이 벌게 될 것인데 충북이 그 중심에 서게 된다. 그 핵심이 오송이다. 오송을 제일 먼저 밑그림 그리고 오송바이오엑스포를 만들고, 어제 분양을 시작한 오송단지의 처음에서 끝까지 한범덕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한범덕이 있었기 때문에 오송이 있었고, 오송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한범덕 후보가 있다. 오송이 잘되면 충북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난다. 저는 오송을 만든 도지사가 되는 것이 충북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


오송이 있는 청원군수로 이미 청원군을 충북1등, 대한민국의 27개 분야에서 1등을 만들어낸 오효진 군수, 청원 생명쌀. 경기미만 좋은 줄 알았지 청원 생명쌀이 그렇게 유명해지리라고 몰랐다.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청원의 경영자, 오효진 시장께서 청주시를 맡으면 우리 한범덕 지사와 함께 충북, 다른 것은 몰라도 경제만은 불붙이고 살려놓을 것이다. 5.31선거가 경제가 중요하다면 한범덕이요, 오효진이라고 주장한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당이 어렵다. 강금실도 어렵고, 진대제도 어렵고, 다 어렵다. 그런데 만일 이곳 충북에서 2년전에 여러분께서 놀랍게도 8명 의원 전원을 다 뽑아 주셨듯이 이번에 다시 충북도지사, 청주시장을 열린우리당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열린우리당과 정부와 대통령은 충청북도에 크게 감동받게 될 것이다. 충북도지사가 하고자 하는 일은 200%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충북을 확실하게 발전시킴으로서 집권여당도지사가 뽑힌 충북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전국에 보여주게 될 것이다. 한범덕 지사와 함께 충북경제를 살리는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


야당지사가 큰 인물을 이야기하고 정권심판론을 이야기하지만 한가지만 비교해보자.
공교롭게도 여당지사후보와 야당지사후보가 동갑내기다. 그리고, 학교졸업년도가 같고 고등고시도 함께 합격하고 모든 것이 비슷하다. 그러나 차이점이 있다.
한 사람은 국회의원의 아들로서, 귀족의 아들로서,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자라다가 이제 고향에 와서 도지사가 되려는 사람이고, 한 사람은 청주의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서 청주에서 자라고 여러분의 애환속에서 서울에 가서 공부하고 이제 충북에 와서 오송을 만들려고 여러분 앞에 섰다.


서민의 아픔을 아는 여당시장이냐, 아니면 국회의원 아들로 평생 비단길로 오다가 몇십년만에 이제 충북에 와서 여러분의 지지를 호소하는 야당시장인가. 대답은 자명하다. 서민출신으로 서민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가슴으로 잘 알고, 충북경제를 부자충북으로 되살리는 일을 과업으로 삼고 있는 한범덕, 청주의 아들이야 말로 여러분이 자신감을 갖고 선택해도 좋은 지사후보이자, 21세기 지사라고 확신한다.


열린우리당인 2년전에 제일 먼저 만든 법이 재래시장특별법이었다. 지금까지 재래시장을 돕는 법은 없었다. 청주 육거리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모범적인 시장이라 일찌감치 통로도 정비하고 천정도 씌우고 간판도 깨끗하게 정리해 놓았지만, 대한민국의 1700개의 재래시장은 대형마트에 치여서 신음하고 있다. 지난 90년에 개방을 시작해서 5000개가 넘던 재래시장이 3300개가 줄었다. 대형마트 하나 들어서면 6개 재래시장이 사라졌다. 정책이 없었다. 개방을 하더라도 재래시장을 보호하는 서서히 점진적으로 울타리를 쳐놓는 개방이 필요했다. 재래시장특별법이 늦었지만 뒤늦게나마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원하고, 재래시장의 약점중의 하나인 배달시스템, 주문하면 바로 오토바이로 배달되는 택배시스템을 정부가 예산으로 지원해서 재래시장에 넣어드리는 방법의 법개정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이 말씀을 길게 드리는 이유는 바로 열린우리당의 경제정책, 민생정책은 서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아픔과 어려움을 정책과 법으로 정부와 연결해서 여당노릇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충북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많아지고 소득이 높아져야 한다. 여당도지사, 여당시장과 함께 충북경제에 불을 붙여서 충북경제를 대한민국에서 서울경기보다 더 좋은 도로 만들 것이냐는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 여당시장, 여당도지사를 선택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인물, 사람은 좋은데 입고 있는 옷, 당이 마음에 안든다는 분들 계신다. 사실이다. 그러나 당이 마음에 안드는 것은 당의장 책임이다. 매는 당의장을 때려주시고 후보는 충북경제를 중심으로 홍보물도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선택해 달라.
열린우리당은 다른 것은 몰라도 썩지 않았다. 이 나라의 정치를 어떻게든 깨끗하게 해보려고 몸부림치는 정당이다.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서 헌신해온 사람들이 모여있는 당이다. 한반도의 평화를 확고하게 제도화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노력하는 정당이다.  깨끗한 정치없이 부패를 추방한 정부없이 선진국은 될 수 없다. 한나라당이 필요한 정당이라면 열린우리당은 더더욱 필요한 정당이다. 21세기로 가기 위해서는 부패없는 정치가 필요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그래도 열린우리당이 마음에 안드시거든 저 정동영에게 질책을 주시고,오로지 시장, 지사는 그 분이 걸어온 길, 그 분이 살아온 길, 능력만을 중심으로 보고 한범덕 지사후보와 오효진 시장후보를 선택하고 밀어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청주에 오제세, 노영민, 홍재형, 강혜숙 의원 계시고, 옥천보은에 이용희 의원 계신다. 김종률, 이시종, 서재관, 변재일 의원 계신다. 9명 국회의원이 충북발전을 위해서 뛰고 있고, 더 뛸 준비가 되어 있다. 오송역 만들고, 오송단지 만들고, 행복도시 만드는데 앞장서서 땀을 흘렸던 분들이다. 이제 행복도시가 삽질을 시작하고 오송분기점에 역사가 들어서면 제일 뜨는 곳에 사통팔달로 뚫리는 청주요, 충북이다. 이것을 국회의원 9명과 함꼐 한덩어리가 되어서 밀고갈 사람은 집권여당의 도지사이며, 집권여당의 청주시장이다. 저는 이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한다. 9명 국회의원만 할 것이 아니라 집권여당 142명 모두가 나서서 충북도지사를 돕겠다. 제가 당의장으로서 약속드린다.


한범덕 후보는 저와 20살 청년시절 대학교정에서 만나서 35년을 형제처럼 지내온 지기이자 동지다. 도지사로 나선 것도 제가 간곡하게 요청하고 삼고초려해서 모셨다. 친구이자 동지다. 한범덕 후보를 지사로 뽑아주시면 그것은 저를 또 하나의 지사로 뽑아주시는 것과 마찬가지다. 제가 중앙에서 142명 여당의원과 함께 한범덕 지사를 오효진 시장을 손발이 닳도록 200% 뒷받침해 줄 것을 약속드린다.


조금전에도 시장 한바퀴 돌았는데, 인물은 역시 한범덕이다. 오효진이다.라는말씀은 하신다. 200~300명과 악수했는데 단 한분도 악수를 외면하거나 얼굴을 돌리는 분이 없었다. 이 분위기를 보면 민심은 한범덕지사, 오효진 시장 후보에게 있는 것이 확실하다.
5.31에서 충북경제를 확실하게 살리고 부자충북을 만든 한범덕과 오효진을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호소한다. 감사드린다.


◈ 진천군 유세


김종률 의원이 정우택 전 의원을 어떻게 꺽었나 궁금했는데 오늘 와보니 확신이 들었다. 국회에서는 김종률 의원이 앞장서고, 이곳 진천은 유영훈 군수가 근무하게 되면 김종률, 유영훈 콤비로 진천을 확실하게 발전시킬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기왕에 국회에는 국회의원이 있으니 군의회, 도의회를 진천에 일류 심부름하시는 일꾼들이 계시면 유영훈 군수와 함께 앞으로 진천이 충북의 생도 진천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살기좋은 일번지가 된다. 우리 조상들이 선견지명이 있었다. 생도, 살기가 진천이 가장 좋다. 쌀도 좋고, 정기도 좋고, 산수도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제 말만이 아니라 소득도 높고, 교통도 편리하고 살기도 편리한 진천을 만들어야 겠다.
유영훈 군수가 공약한 50억짜리 청소년문학관, 10억짜리 농산물 유통센타, 물류기지건설, 북진천 인터체인지 건설, 도시가스 배관공사 2007년 완공과 공급을 위해 유영훈 군수에게 박수부탁드린다.
유영훈 군수 10대공약을 보니 이 공약만 지켜지면 생도진천은 확실할 것 같다.


특히, 서울에 있던 공공기관 9개가 이곳 진천지역에 들어오게 된다. 사실 대기업의 본사 하나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옮기려 해도 10년이상이 걸린다. 그런데 참여정부가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옮기는 결단을 내리고 드디어 진천에 IT산업관련 공공기관을 옮기기로 결정하였다.


세상이 농사짓는 세상에서 공장에서 물건만드는 세상으로, 그리고 다시 정보통신, 지식산업 시대로 바뀌었다. 얼마전만해도 전화비가 쌀값보다 많이 나온다는 것이 뉴스가 되었지만 요즘은 유선전화말고도 식구들마다 1개씩 휴대폰을 들고다니는 세상이 되었다. 10년전만해도 상상이 안되던 일이다. 바로 정보통신, IT가 앞으로 21세기 대한민국 국민을 먹여살릴 주요산업인데 그 산업의 센터가 충북 진천이 된다는 것은 앞으로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진천에 9개 IT를 중심으로 한 혁신도시가 건설되면 대한민국의 정보통신을 이끌어가는 고급두뇌가 진천에 와서 살게 되고, 여기서 생산된 부가가치, 물건들, 아이디어들이 이 지역의 경제를 180도 바꿔 놓으리라고 기대한다.


미국에 가면 시애틀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그 동네 청년 하나를 잘 길러내서 그 동네가 먹고산다. 인구가 50만 넘는 도시인데 빌게이츠라는 청년이 그 동네 사람이다. 성공해서 돌아와서 마이크로소프트사라는, 소프트웨어를 전세계에 파는 IT기업을 세워 약 4만명의 박사, 석사가 그 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시애틀은 그 빌게이츠라는 청년 하나 때문에 세상이 바뀌었다.


이제 대한민국의 21세기가 IT로 먹고사는데 그 본거지가 충북 진천이라면 바로 대한민국의 경제중심 심장이 진천이 된다고 말씀드려도 맞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이 일을 김종률 의원과 열린우리당이 확실하게 해내겠다.
유영훈 후보에 대해서는 저보다 여러분이 더 잘 아시고, 얼굴만 봐도 신뢰가 가는 얼굴이다. 도의원으로서 2번 여러분의 지지를 받아서 진천군 살림살이를, 충북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후보다. 현 군수가 2번 했다는데 대통령도 5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군수를 8년했으면 진천이 바뀌었어야 하는데 12년을 하는 것은, 진천의 변화를 바라고 8년전과 비교해서 진천이 변하지 않았으면 저는 바꾸는 것이 맞다. 바꾸되 유영훈으로 바꾸는 것이 맞다고 호소하고 지지를 부탁드린다.


여기에 와서 들으니 군수선거가 혈투라고 한다. 1% 차이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다고 하는데, 이제 72시간 남았다. 사흘동안 누가 더 잠 안자고 열심히 뛰느냐에 따라서 당략이 결정된다. 국회의원 선거도 지난번에 보면 3표, 7표, 11표 차이로 갈리기도 한다.
진천군수 선거가 어쩌면 몇표 차이로 갈릴 수 있다. 사흘동안 유영훈 후보에 대한 지지운동을 열심히 해주시기 바란다.


요즘 당의장으로서 매우 안타깝다. 인물은 훌륭하고 아까운데 당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당의장으로서 면목이 없고, 송구스럽다. 그러나 당이 밉다면 그 매는 제게 주시고 인물이 아깝고 진천을 위해서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군수는 유영훈을 만들어 달라.


지난 4.15총선때 김종률 의원을 뽑아주셨고 8개 선거구에서 8명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셨다. 다른 것은 몰라도 충북발전을 위해서 여당의원이 8명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다. 행복도시, 행정구역상으로는 충남 연기 공주지만 사실은 충북과 경계선이고 그 연관효과는 충북에 더 크게 미치게 된다. 오송역과 오송단지, 충청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제 지난 몇백년동안 말로만 있던 생도진천이 행복도시와 오송바이오단지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일은 여당이 한다. 비판은 야당이 한다. 충북은 비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 추진이 필요하다. 8분의 국회의원을 모두 뽑아 주셨기 때문에 충북은 일할 힘이 있다. 8명의 국회의원이 똘똘 뭉치면 무엇이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런데 진천에서 굳이 야당군수를 뽑으면 야당군수가 서울에 가서 장관을 만날 수 있겠는가, 차관을 만날 수 있겠는가, 국회의원의 협력을 받을 수 있겠는가. 충북 국회의원은 8분이지만 이분들과 손잡고 삼위일체로 정부중앙부처, 국회의원, 군수가 손잡고 혁신도시를 해내기 위해서도 여당의 군수 유영훈 군수가 뽑히는 진천의 순리고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충북 다른 지역이 다 어려운데 진천에서 유영훈 후보가 인물로 압도하기 때문에 진천군수가 당선이 되면 우리당 중앙당 입장에서도 진천국민들꼐 엎드려 절하는 심정이 될 것이다. 너무 감사할 것이다. 진천군수, 유영훈 군수가 들고오는 민원과 숙원사업은 거당적으로 뒷받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김종률 의원을 뽑아주셨듯이 유영훈 군수를 뽑아주신다면 진천군 발전을 위해서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뒷받침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어제는 비가 내렸고 오늘은 선선하고 좋은 날씨다. 5.31선거에서 한분도 빠짐없이, 특히 젊은이들 손잡고 온 식구 투표하시고 쉬시기를 부탁드린다. 5.31 개표했을 때 유영훈 후보가 상대후보를 앞서가서 드디어 진천에 변화의 바람이 생겼구나, 진천이 바뀌는구나, 8년 군수하던 사람이 내려가고 새로운 인물이 생겨서 진천이 바뀌겠다는 기대와 희망을 6만5천 진천 군민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 


 ◈ 충주시 유세


열린우리당을 미워하는 분들은 뿔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오늘 오신 의원들 면면을 봐달라. 국제변호사 출신 서혜석 의원, 약사회회장출신 장복심 의원,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신 김명자 의원, 외교전문가인 정의용 의원, 과학기술전문가인 홍창선 의원, 행정의 달인 이시종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이만하면 안정감있고 각 분야에 대한민국 1등 전문가들이 다 모인 정당이 열린우리당이다.


이분들이 권영관 시장과 함께 충주발전을 밀어드릴 것이다. 약속드린다. 여러분 보시기에 듬직하지 않은가. 6명이 아니라 140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있다. 이분들이 충주발전에 한 몸이 될 것이다. 


국회의원은 이렇게 많은데 도의원이 없다. 29명 충북도의원 중데 열린우리당이 1명밖에 없다. 충주시장 되셔서 충주의 일을 잘 하려면 청주에 가있는 도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고명종, 윤동로 도의원 후보에게 용기주고 도움을 달라. 도의원 두분 가운데 한분은 젊고 패기있고, 한분은 경륜과 경력을 가진 두분의 도의원 후보가 권영관 시장후보를 도와 열심히 일할 분들이다.


또 국회의원, 도의원보다 더 중요한 분들이 동네일을 직접 맡아서 심부름 해주실 시의원들이시다. 충주발전 확실하게 밀어드린다고 약속드린다. 


권영관 시장후보는 저보다 여러분께서 더 잘 아시는 시장후보다. 2차례에 걸쳐서 8년이나 도의회 의장을 지내셨다. 초등학교 반장도 어렵지만 정치인들 모여있는 도의회 의장을 2번 역임했다는 것은 이미 그분의 능력을 인정받으신 것이다. 충북의회를 이끌었던 그 정치력과 능력으로 충주발전을 확실하게 책임질 권영관 후보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내달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


옛날부터 충청도 하면 충주, 청주라고 배웠는데 청주는 요즘 날로 발전하고 대전도 커졌는데, 충주는 어디로 갔는지 잘 안 보인다. 그런 점에서 충주가 청주와 함께 비약적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선 청주, 충주간 오가는 시간이 빨라져야겠다. 고속도로도 시원하게 뚫려서 축이 되어야 충청도의 발전축이 충주, 청주가 될 수 있다. 그것을 위해서는 도의회, 국회 다 필요하지만 건교부 장관이 열심히 도와줘야 한다. 충주시장이 정부에 가서 건교부 장관을 만나서 부탁도 하고 국회에서 예산도 따야 하는데 건교부 장관은 열린우리당 당원이다. 4.15총선에서 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경북에서 바람에 밀려서 안됐는데, 집권여당의 힘있는 권영관 시장이 되면 이시종 의원과 함께 추병직 장관에게 가서 충주, 청주간 고속도로를 앞당겨서 뚫을 수 있도록 하리라고 믿는다. 권영관 시장이 고속도로부터 만들라고 성원해 주시고 지원해 달라.


인물은 검증되었고, 사람은 아까운데 당이 별로 마음에 안든다는 말씀을 가끔 듣는다. 그러나 그것은 전적으로 당의장 책임이다. 당이 마음에 안들면 저에게 직책을 주시고 충주발전을 위해서는 권영관시장이 낫겠다 싶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권영관을 시장으로 만들어 달라. 충주발전, 열린우리당이 지원하겠다.


여기에 젊은이들이 많고 여성들이 많기 때문에 하나 강조하겠다.
우리나라는 10년단위로 끊어보면 완전히 다른 나라다. 10년전만해도 휴대폰 들고 다니는 사람 별로 없다. 세계적으로 1등가는 인터넷강국, 휴대폰 들고 다니는 나라가 한국이다.
또한 19년전만 해도 여러분들께서는 대통령을 뽑을 권리도 없는 야만적인 국가였다. 대통령을 어디서 뽑았느냐, 국민이 뽑는 것이 아니라 체육관에서 뽑았다. 통일주체대의원이라고 몇 명 모아서 그분들이 대통령을 뽑는 나라였다. 그리고 군인들이 대대로 대통령을 하는 나라였다. 그것을 87년에 젊은이들과 넥타이를 맨 직장인들이 거리로 뛰쳐 나와서 군인정치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만들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민주주의를 세계에 자랑할 만큼 만들었다.
또, 과거, 옛날이 좋았다고 하지만 과거에 대한민국의 꿈이 무엇이었느냐, 박정희 대통령 때 그랬다. 열심히 일해서 마이카시대, 천불 국민소득시대 만들자고 했다. 작년도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은 1만6천불이다. 80년대 초에 비해서 16배가 커졌는데, 세계에서 2차대전 끝나고 식민지 경험했던 나라중에 국민소득 1만불이상 만들고, 민주주의 하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 2나라 있다. 한 나라는 유태민족 이스라엘이고, 나머지 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유대민족이 선민의식이 있다. 유일하게 민주주의와 1만불이상 만들었고, 한 민족이 그것을 이룬 또 하나의 나라다. 그런데 우리는 다 이룬 것이 아니라 더 가야 한다. 더 가야할 목표는 선진국이다. 아직은 선진국이라고 말할 수 없다. 1만6천불 되었고 민주주의는 여기까지 왔지만 영국, 독일에 비하면 낫다고 할 수 없다. 그런데 우리가 못 가느냐,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다. 딱 한가지 조건이 있다. 그것은 무엇이냐, 조건은 우리보다 잘 사는 선진국의 조건은 딱 한가지다. 그것은 깨끗하다는 것이다. 독일, 일본, 캐나다에 가보라. 우리보다 길거리가 깨끗하다. 정치인이 깨끗하다. 지방이 깨끗하다. 이 깨끗함이 선진국이 되는 필수조건이다.


여러분, 자신있게 말한다. 지금 노무현 대통령은 게이트없는 대통령, 깨끗한 대통령이다. 열린우리당은 썪지않은 유일은 여당이다.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역대 집권여당은 다 돈을 갖고 정치했다. 열린우리당은 가난한 여당이다. 그래서 선거하면서 밥도 못 사고 돈도 못 드리지만 그러나 정치를 왜 돈과 끊어내야 하느냐,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구속되는 것이 안타깝지만, 재벌회장이 왜 구속될 수밖에 없느냐, 법 앞에 평등해야 깨끗해지기 때문에, 그래야 재벌회장이건, 대통령이건, 대통령의 측근이건, 장관이건 다 깨끗해야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역사에 가장 큰 업적으로 남는다면 이 나라의 정치를 개혁하고 깨끗하게 한 것, 청와대를 깨끗하게 한 것,지방을 깨끗하게 하려고 한 것, 그런데 이 지방이 문제다.


지방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이번 선거의 의미인데, 지방은 지금 청와대, 국회만큼 깨끗하다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지난 4년전에 당선되었던 시장군수 250명 가운데 80명이 구속, 기소, 재판을 받았다. 250명중에 80명이 3분의 1로 세명중 한명 꼴이다. 범죄집단 말고 어느 집단이 3명중 1명이 구속되고 사법처리 되는가.
250명 여러분이 뽑았는데 그렇다. 왜 그러는가, 1당 독재 때문에 그렇다. 몽땅 다 한나라당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또 서울에서 제주까지 한나라당 바람으로 쓸어가면 대한민국의 지방은 이대로 머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충주에서만큼은 열린우리당 이시종 의원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충주 발전을 위한 실익과 함께 지방에 균형과 견제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집권여당의 도의회 의장 출신, 집권여당 시장을 만들어 주셔서, 충주부터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 가자. 권영관 시장과 함께 충주를 1등도시로 만들자.
거듭 말씀드리면 사람은 괜찮은데, 여당시장이 나오는 것은 괜찮은데, 당이 마음에 안든다는 생각을 하시면 회초리는 저에게 달라.
국민은 어머니시다. 열린우리당은 자식이다. 그 자식은 썩지 않은 정당이고, 부패하지 않은 정당이다. 정치개혁을 위해서 태어난 정당이다.
이 정당이 충주 살림을 맡으면 여러분이 낸 세금이 한푼도 새지 않도록 깨끗하게 관리할 것이고 이시종 의원과 함께 140명의 국회의원이 권영관 시장을 밀어드리면 충주, 청주 고속도로를 포함해서 충주의 숙원사업을 신속하고 힘있고 풀고, 추진할 수 있다고 약속드린다. 권영관 후보를 도와 달라. 밀어 달라.


제가 조금 전에 250명 중에 80명이 구속되거나 재판받았다고 했는데 이곳 충주시장도 80명중 한명이다. 참 부끄럽게 생각된다. 대통령도, 재벌회장도 법 앞에 평등한데 시장이 법 어기고, 재판에 불려나가고, 검사한테 구형받고, 판사한테 선고받고 1심, 2심, 3심 재판장에 끌려 다가는 시장은 충주시민이 불려 다니는 것과 같다.


저는 법 잘 지키고 충주시민들이 믿고 신뢰하는 시장, 권영관 시장과 함께 충주의 새로운 발전의 도약을 이번 5.31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표가 끝나고 개표할 때 충주시장 기호1번 권영관, 표가 쑥쑥 올라가고 충주에서는 우리당의 권영관 시장이 되는 구나 생각하면, 열린우리당 집권여당의 중앙당은 모두 충주시민에게 절할 것이고, 정부에서는 충주시장이 가져오는 숙원사업은 앞장서서 맨 먼저 해결해야 되겠다는 결의를 다질 텐데, 권영관 시장이 바로 충주의 이익이라고 생각하면 밀어 달라.


5.31 당선확정 권영관으로 나오도록 도와 달라.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 달라. 부탁드린다.



2006년 5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