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최고위원 5월 26일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1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여수시 김강식 시장후보 지원유세
▷ 일  시 : 5월 26일  오전 8시
▷ 장  소 : 남산시장 앞
▷ 참  석: 주승용 의원, 김성곤 의원, 도의원 후보


안녕하세요. 김근태입니다. 30만 여수 시민여러분과 어르신들께 아침 인사 인사드립니다. 제가 20여 년 전 여수에 잠깐 피신해 온 적이 있어서 여수에 오면 고향에 온 것 같습니다.


 여수는 아름다운 섬과 갯벌, 제가 좋아하는 돌산의 갓김치, 그리고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고장입니다. 그리고 2010년의 엑스포 유치의 실패를 이겨내고 다시 2012년 해양엑스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여수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서 세계로 웅비하는 미항여수를 향해 돌진 하고 있습니다. 주민여러분, 그리고 어르신들 지방자치라는 게 별 것이 아닙니다.


 지방정부가 책임지고 지방경쟁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중앙에서 파견된 시장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뽑은 시장이 시의 살림을 맡아서 여수시를 살기 좋은 동네, 평화로운 부자동네로 만드는 게 바로 지방자치입니다. 여수는 기초가 좋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땅과 바다가 있고 세계로 뻗어나갈 여수공항과 여수항이 있습니다. 하늘 길과 바다 길, 그리고 땅 길이 모두 열린 천혜의 남해안 중심도시가 바로 여수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우리 김강식 시장 후보 확 실히 밀어 달라 부탁드리러 왔습니다. 여수시장은 여수의 일꾼입니다. 철저하게 여수를 위해서 여수 분들께서 뽑으셔야 합니다.


여수가 아닌 다른 이유를 대서 심판하자는 것은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서 여수를 팔아먹는 짓입니다. 절대 선동에 속지 마십시오. 오직 여수발전만 생각하십시오. 여러분, 그리고 어르신들 김강식에게 여수를 맡기십시오.


정말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김강식이 누구입니까. 기업인으로 성공한 베테랑입니다. 여수처럼 정신없이 성장하고 있는 곳에서 행정관료출신의 고리타분한 책상물림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여수에 필요한 것은 엑스포를 유치하고 여수를 일사분란하게 경영할 CEO시장입니다. 한마디로 역동적인 경제시장이 필요합니다. 김강식 후보와 함께 여수해양엑스포 꼭 유치하십시오.


여당과 정부의 적극적 후원아래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춰서 남해안의 중심으로 우뚝 서십시오. 오직 여수의 미래만 보고 선택하십시오. 능력 있는 사람을 고르십시오. 어르신들, 그리고 주민여러분 힘내십시오. 여수를 해양대도시로 만드십시오. 여수 파이팅, 김강식 파이팅 입니다.


◈ 고흥 진종근 군수후보 지원유세
▷ 일  시 : 5월 26일 오전 10시 30분
▷ 장  소 : 고흥읍 버스터미널
▷ 참 석 : 서범석 전남도지사 후보, 진종근 군수 후보, 도의원 후보, 군의원 후보
안녕하세요. 김근태입니다.
다도해의 땅, 유자골 고흥주민여러분과 어르신들께 인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우리 진종근 군수와 윤민수, 유재홍 도의원 후보들 확실히 밀어 달라 부탁드리러 왔습니다. 고흥은 다도해의 청청해역과 비옥한 옥토를 갖고 있는 축복받은 땅입니다. 고흥은 땅과 바다에서 모두 최고의 청정농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호남이 없으면 국가안위도 없다고 말씀하셨던 전라좌수영이 바로 고흥에 있었습니다. 또한 호남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고흥은 나로도 우주센터는 고흥이 우주항공도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의 미래를 고흥이 지켜내고 있습니다. 고흥은 수많은 기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제 막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주민여러분, 그리고 어르신들 지방자치가 별 게 아닙니다. 지방정부가 책임지고 지방경쟁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중앙에서 파견된 군수가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뽑은 군수가 군의 살림을 맡아서 고흥군을 살기 좋은 동네, 평화로운 부자동네로 만드는 게 바로 지방자치입니다. 고흥은 기초가 좋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땅과 바다가 있는데 무엇이 걱정입니까.
고흥은 무엇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벌써 임실은 치즈로, 담양은 대나무로 이름을 전국에 떨치고 있습니다. 고흥도 유자를 넘어서 우주항공으로 온 나라에 이름을 떨쳐야 합니다. 문제는 누구에게 고흥의 살림을 맡길 것인가입니다.


여러분, 그리고 어르신들 진종근 군수에게 다시 고흥을 맡기십시오. 지난 4년 동안 하는 걸 봐서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진종근이 누구입니까. 4년전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무소속인데도 오직 인물 하나만으로 당선된 사람 아닙니까.
다른 선전 선동에 휘둘리지 마시고 오직 지난 4년간 겪어본 진종근으로 평가하십시오. 절대 선전선동에 휘둘려 후회할 선택을 하지 마십시오.  어르신들, 그리고 주민여러분 힘내십시오. 고흥 파이팅, 진종근 파이팅입니다.


◈ 영암 김일태 군수후보 지원유세
▷ 일  시 : 5월 25일 오전 12시 40분
▷ 장  소 : 삼호중공업 앞
▷ 참  석 : 유선호 전남도당 위원장, 김일태 군수 후보, 도의원 후보, 군의원 후보
김근태입니다. 월출산의 땅 영암 주민 여러분과 어르신들께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희망을 만들어 주십시요, 그 희망으로 기호1번 김일태 군수후보를 꼭 당선시켜 주십시오.


지난번 총선에서 영암군민 여러분이 열린우리당이 보내주신 지지로 과반수 의석을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오만해서 국민의 소리를 듣지 못하여 여러분의 마음이 떠났습니다. 채찍질을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저희를 버리지 말아주십시요. 맹세하겠습니다.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수구세력인 한나라당과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 열린우리당입니다. 정말로 잘하겠습니다. 힘을 주십시오.


여러분, 그리고 어르신들 김일태 후보에게 영암을 맡기십시오. 저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선전하다 낙선 후 4년 동안 하는 걸 봐서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된 사람입니다. 엊그제 영암군 농민단체에서 전남 최초로 김일태 후보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그만큼 유일하고 독보적으로 농민 사정을 잘 알고 준비된 후보라는 것입니다. 듬직한 김일태 후보와 함께 영암을 확 바꾸십시오.


확 바꿔서 도시로 떠난 친지와 자식들이 영암으로 돌아오고 싶어서 안달이 나게 만드십시오. 어르신들, 그리고 주민여러분 힘내십시오. 영암 파이팅, 김일태 파이팅입니다.


◈ 광주 조영택 시장 후보 지원유세
▷ 일  시 : 5월 26일 오후 3시 30분
▷ 장  소 : 운암동 광주은행사거리
▷ 참 석 : 임종석 의원, 조영택 시장 후보
무거운 마음으로 이 곳 광주에 왔습니다. 02년 정권재창출의 주역이셨고, 04년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우리 민주개혁세력에게 과반수 의석을 만들어 주신 곳도 이곳 광주에 김근태가 왔습니다. 광주형제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마음에 보답하는 것이 우리의 도리였습니다. 아니 보답은 못할망정 광주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대해 부끄럽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책임과 의무였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민 여러분!
여러분들의 결단과 선택을 뒷받침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은혜로 갚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헌신에 대해 제대로 보은하지 못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아직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여러분께 실망만 끼쳐 드리고 있습니다.


시장추천과정을 여러분들의 지지와 동의 속에 진행하지 못하는 우를 저질렀습니다. 전적으로 우리 중앙당의 책임입니다. 이원영 의원의 발언이 여러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습니다. 잘하기는커녕 계속 여러분들의 마음을 상하고 다치게 해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습니다. 김근태 광주시민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이렇게 잘못을 또 저지르고 그래도 호소하고 기대는 심정으로 이곳 광주에 다시 달려왔습니다. 뻔뻔하고 죄송스럽지만 다시 한번 도와주십사하고, 다시 한번 저희들에게 기회를 주십사하고 읍소하러 왔습니다. 전셋돈 빼줬더니 다 까먹고 다시 월세돈이라도 마련해달라는 뻔뻔한 심정으로 이곳 광주에 와서 호소 드립니다.


531이후에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이 곳 광주에서 마련해 주십시오. 힘들게 만든 정권을 다시 수구세력인 한나라당에게 넘길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피와 땀으로 만든 정권을 허망하게 저들에게 넘길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밉더라도 재기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을 만들어 주십시오. 광주시민 여러분,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한번만 더 힘을 주십시오.


그러나 531에 어떤 선택을 하시든 무겁게 받들겠습니다. 어떤 결단을 하시든지 바로 그 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명령하시는 데로 가다가 넘어지고 무릎이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중산층과 서민의 바로 그 자리로 돌아가겠습니다. 광주와 호남이 지켜왔던 바로 그길, 이탈하지 않고 다시 가겠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지켜봐 주십시오. 돌아온 탕자가 올바른 길을 가는지 힘들지만 지켜봐 주십시오. 이제 말뿐인 개혁이 아니라 행동하는 양심으로 여러분들의 뜻을 받드는지 지켜봐 주십시오.


한나라당과 싸울 수 있는 힘을 광주에서 우리당을 통해 만들어주십시오. 조영택 후보는 준비된 능력있는 후보입니다. 당이 못나서 피해를 입고 있는 우리의 후보입니다. 정치적 책임은 저 김근태와 정동영에게 물어주시고 이 능력있는 일꾼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6년 5월 2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