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최고위원 5월 23일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5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남양주시 이해일 시장후보 지원유세


▷ 일  시 : 5월 23일 오후 3시
▷ 장  소 : 남양주시 마석장터
 
남양주시민 여러분께 인사도 드리고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한 말씀드리러 왔다.
우선 불의의 사고를 당한 박근혜 대표의 빠른 쾌유를 빈다. 그리고 박근혜 대표의 의연한 대처에 존경을 표한다.


 이번 사건으로 박근혜 대표만 상처가 난 것이 아니다. 국민들의 자부심에 깊은 상처를 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냈다. 제 가슴을 베인 듯 너무나 아프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박근혜 대표를 테러한 범인이 커터칼을 휘두르고 민주주의가 희석되었다고 말했다는데 어불성설이다. 그저 테러요 폭력일 뿐이다.


결코 테러로 민주주의를 쟁취할 수도 지킬 수도 없다. 우리가 이룩한 민주주의의 기적을 생각해 보라. 총과 칼을 앞세운 독재정권의 테러와 폭력에 피와 눈물로 맞서 쟁취한 것이다. 우리가 피와 눈물로 이룬 민주주의와 우리 사회의 평화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서라도 테러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남양주는 무능과 부패로 위기에 처했다. 지자체 재정운영평가에서 77개시 중 꼴찌(76위)를 하고, 중앙에서 주는 교부세 마저 93억이 삭감된 무능한 남양주이다.


주민의견 수렴도 최하위라고 하니 남양주의 실태는 과연 전국 최악이다.
광역도시와의 교통망 확충과 교육기반시설 확충, 과도한 규제폐지, 도농 간 격차해소 등 할 일은 태산 같은데 시청은 불투명하고 무능하니 큰 걱정이다.


전국 최악 지방정부를 가진 남양주시에 당장 필요한 것은 꼼꼼하고 투명한 재정운용과 시민들과의 대화와 의견수렴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장 기초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


 


◈ 이천시 이완우 시장후보 지원유세


▷ 일  시 : 5월 23일 오후 5시 50분
▷ 장  소 : 이천시 터미널


 아시는 분은 안다.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시장의 권한은 대통령보다 막강하다.
건축허가나 요식업 인허가 등을 받아 보셨으면 잘 아실 거다.


 이처럼 우리 일상생활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장을 뽑는 일을 대통령 뽑을 때만큼 꼼꼼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게다가 여러분의 피같은 세금이 새고 있다. 여러분이 낸 세금의 절반을 구청에서 주무르고 있다. 그런데 지방정부의 낭비와 부패가 심각하다


 무분별하게 호화로운 시청을 지어대고 지자체장 10명중 3명이 구속을 당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이러한 낭비와 부패를 철저히 심판해야 한다.


 


 



2006년 5월 2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