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원내대표 희망유세단 충남지역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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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5월 22일
▷  장  소  :  충남지역 (서산, 태안, 홍성, 예산, 아산, 천안)


5.31 지방선거를 열흘 앞두고 김한길 원내대표 희망유세단은 충남지역을 찾았다.


오늘 지원유세에는 최명길 여사와 문석호 의원, 박상돈 의원, 양승조 의원 등 충남지역 의원들과 정청래 의원, 임종인 충남도당위원장과 오영교 충남도지사 후보, 조규선 서산시장 후보, 김세호 태안군수 후보, 이두원 홍성시장 후보, 안세용 예산시장 후보, 곽용구 아산시장 후보,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등이 함께 했다. 


오전에는 서산 동부시장, 태안 농협군지부 광장에서 연설을 한 후 시장 상인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후에는 홍성 복개주차장, 예산 삽교시장,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 천안 쌍용동 마트를 방문하여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5.31 지방선거에서 충남의 미래를 위해 행복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오영교 충남도지사 후보와 우리당 시장, 군수 후보를 선택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김한길 원내대표
날씨도 안 좋고 비도 오는데 많이 모여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불의의 피습을 당해 병원에 누워 계시는데, 수술이 잘 됐다고 하니 참 다행이다.
쾌유를 비는 의미에서 박수를 보내드리자.


이번 피습사건은 박근혜 대표에게도 불행한 일이고,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고, 우리당에도 불행한 일이다.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다. 그러나 차분하고 성실하게 남은 기간동안 선거를 제대로 치러내야겠다.


선거가 열흘 남았다. 남은 열흘 동안 열심히 뛰자.
이 열흘이 충남의 미래를 결정한다.
이 열흘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


저는 대한민국을 위해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충남이 제대로 발전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저는 신행정수도 이전과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을 책임지고 앞장서서 해낸 사람이다.


충남의 미래는 행복도시가 제대로 진행되냐 아니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건교위원장으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위원장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을 직접 협상하고 통과시킨 사람이다.
본회의에서 행복도시특별법을 제안설명할때 한나라당 의원들이 난리를 쳤다.
서류를 집어던지고 고함을 치면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저지하려 할때 본회의장에서 제안설명을 하다가 서류뭉치에 얼굴을 얻어맞은 장본인이다.


한나라당은 서울경기에서는 이 행복도시특별법을 무효화해야 한다,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충남에 와서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도지사를 잘뽑고 시장과 군수를 잘 뽑지 않으면 행복도시 건설은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


한나라당은 행복도시 특별법 폐지법안을 국회에 냈다. 이 법안에는 한나라당 원내대표, 정책위 의장이 서명을 했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그 당의 정책과 법률을 결정하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이 행복도시특별법 폐지안에 서명한 것은, 한나라당이 충남을 책임질때 행복도시가 어떻게 될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집권여당의 지역구 의원들과 도지사, 시장, 군수가 힘을 합쳐 충남의 발전을 도모할때 충남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영교 우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책임자인 행자부장관을 지내신 분이다.
오영교 후보가 충남을 맡아야만 행정도시가 착오없이 진행되고 충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장될 것이다.


 


 


2006년 5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