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당의장 행복유세단 부산지역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7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시  간 : 2006년 5월 20일(토) 14:30
▷ 장  소 : 어린이 대공원 입구
▷ 참  석 : 정동영 당의장,윤원호 부산시장 위원장, 이근식 의원, 이목희의원,정의용 의원, 김형주의원, 정청래 의원, 채수찬 의원 /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 정동영 당의장
인물은 괜찮은데우리당 옷이 맘에 안든다는 오거돈 후보의 말에 목이 메인다. 여기는 부산 진구다. 오거돈 후보를 반드시 당선 시켜 집권여당이 일할수 있도록 도와 달라.
오거돈 후보는 이미 여러분에게 검증을 받은 사람이다. 문제는 열린 우리당이다. 저는 일곱 살때 잘못을 해서 어머니께 회초리를 맞았는데 피하지 않아 종아리가 터져 피가 났다. 어머니께서는 회초리를 집어 던지고 저를 껴안으셨다. 열린우리당의 어머니는 부산 시민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다. 종아리를 걷고 매를 맞겠다. 당의장인 제가 맞겠다. 그러나 자식인 열린 우리당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고 있음을 믿는다. 오거돈 후보를 애정과 관심으로 당선 시켜 달라.


부산에서 한나라당은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TV 토론도 기피하고 선거 운동은 할 필요도 없다고 한다. 묻지마 투표를 조장하고 있다. 부산이 어떤 곳이기에 이렇게 한나라당이 무시해도 좋단 말인가. 선거운동도 안하고 TV토론을 기피해도 그냥 찍어주고 국민을 무시해도 한나라당을 뒷받침해도 좋은 부산시인가. 한나라당에게 국민이 무섭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한나라당이 다 휩쓴다고 한다. 230개중에 200개가 넘는 다는 보도가 잇다. 이렇게 한나라당 세상으로 만들어도 좋을 만큼 한나라 당이 국민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부산 시민께서 물어봐 주어야 한다.
어젯밤 TV 뉴스를 봤다. 부산 중구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 사무국장과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가  일만원 다발로 일억을 담은 가방을 건네주고 빠져 나갔다고 한다.


부산 진구만이 아니라 전국 천지에서 돈주고 공천장사하고 매관매직게이트 벌이는 한나라당이 전국 230개중 200개단체장을 싹쓸히 해도 국민이 분노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에 분노해야 하는가. 심판하지 않는다면 누구를 심판할 것인가. 한나라당은 정권을 심판하자고 말한다. 잘못한 것이 있다면 매를 맞고 반성하겠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사과하고 반성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당당하게 고개를 빳빳히 들고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자고 말하고 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선거에서 공천장사 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오거돈 시장후보가 공천장사 하는 것을 상상이나 하겠는가. 열린우리당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일이다.
독점은 나쁘다 기업도 독점하면 값이 오르고 질은 떨어진다. 국민이 무서워야 한다. 부산 시민께서 민주평화세력이 포위되는 것을 두고보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5.31선거에서는 청와대와 국회처럼 지방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당선되었다고 해서 선거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선거법을 우습게 알고 있다. 법을 위반하거나 공천장사하는 사람은 선거가 끝나도 필요하다면 특별 검사제를 도입해서 공천비리와 부패를 반듯이 척결해야 한다.


오거돈 후보 때문에 APEC을 부산에서 유치할수 있었다. 당시 오거돈 시장대행이 아니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노무현대통령께서는 퇴임후에 부산 김해에 와서 살 계획을 진행 중이다. 퇴임한 대통령이 처음 발을 내딛는 곳이 이곳이다. 오거돈 시장후보 모든 구청장 후보가 당선되면 가벼운 마음으로 부산에 정착하실수 있을 것이다. 노무현대통령께서는 친환경 숲가꾸기를 하실 계획이다. 역대 대통령중에 고향에서 산 대통령은 없었다. 노무현대통령께서 최초가 될 것이다.


미국에 카터대통령은 퇴임후에 세계적인 존경을 받으며 명예로운 퇴직대통령이 되었다. 퇴직당시에는 말도 많았지만 역사는 존경스럽고 명예로운 퇴임대통령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노무현 대통령 퇴임시 오거돈 부산 시장이어야 마음놓고 퇴임 대통령으로 활동하지 않겠는가.


400만 부산이 360만이 되고 나중에는 인천에 뒤질지도 모른다. 인천은 300만 도시가 되고 있다. 11년 부산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 이제는 오거돈이다. 집권여당과 참여정부가 한덩어리로 부산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오거돈과 함께 새로운 부산 시대를 열어 달라.


  


2006년 5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