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원내대표 희망유세단 광주지역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8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5월 20일
▷ 장  소 : 광주지역


5월 20일 김한길 원내대표 희망유세단은 당초 예정된 일정을 변경하여
5.31 지방선거에서 광주시민들의 정치적 결단을 호소하기 위해 18일에 이어 다시 광주를 찾았다.
 
오늘 지원유세에는 정동채, 김태홍, 양형일, 지병문, 김동철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조영택 광주시장후보, 임 택 동구구청장후보, 김화진 남구구청장후보, 김종식 서구구청장후보, 이형석 북구구청장후보 및 광역, 기초의원 후보들이 동행하여 지지를 당부했다.
 
김한길 원내대표와 최명길 여사는 아침 일찍 광주 동구 남광주역 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들, 새벽시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어 동구 산수시장, 광산구 운남주공아파트 상가, 남구 무등시장 거리유세에 나섰다.
오후에는 북구 일곡 마트와 운암시장, 서구 풍암동 마트를 방문하고, 5.18기념공원과 회제회관앞 사거리에서 지원유세를 한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오늘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광주 전역을 돌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어 온 광주시민들의 용기와 희생에 대해 존경을 표시하고,
5.31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주를 막아낼 유일한 정치세력인 열린우리당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 김한길 원내대표 지원유세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대개 아무한테나 존경한다고 하지만,
김한길에게 있어서 광주 시민 여러분은 진실로, 진실로 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아무도 무서워서 소리내지 못했던 시절, 80년 5월 18일에
홀연히 항거해 일어나 군부의 총칼 앞에 맞서 싸웠던 곳!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고 50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뤄낼 때 맨 앞자리에 있던 곳!
2002년 경선에서 광주의 혁명으로 정권재창출을 가능하게 했던 곳!
그래서 대한민국의 갈길을 정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광주를 사랑하고 광주시민 여러분을 존경합니다.
광주시민들의 결단과 용기와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안타깝게도 5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광주를 짓밟고 광주시민의 가슴에 시퍼런 한을 심은 한나라당이
경상도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서울 경기 인천에서도 독주하고 있습니다.
공천장사, 매관매직, 성추행, 부정부패해도 지지율이 안 떨어진다며,
이대로 가면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도 정권은 자신들의 것이라면서
오만방자한 자세로 희희낙락 하고 있습니다.
역사가 살아있다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만은 막아야 합니다.
5-18 계엄군의 후예인 한나라당이 다시 정권을 넘보는 일만은 반드시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누가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겠습니까.
어느 당이 한나라당의 오만방자한 독주를 막아낼 수 있겠습니까.
광주시민 여러분들께서 높은 정치의식으로 냉정하게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142석의 국회의석을 가진 열린우리당만이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주를 막을 수 있습니다.
광주시민 여러분께서 넓은 아량으로 한번만 더 도와주시기를 간절하게 호소드립니다.


존경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저는 어제와 그제 전남과 영남 유세를 돌고 나서 어제밤에 서울로 돌아가게 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제밤 늦게 서울로 가다 다시 광주로 돌아왔습니다.
광주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5.31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우리가 광주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어디서도 인정받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돌아왔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시민은 우리 정치사의 굽이굽이 마다 광주시민의 결단으로 물길을 바로 잡아주셨습니다. 
광주의 선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민주주의도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또 한번 광주시민의 역사적 결단을 고개 숙여 호소드립니다.


열린우리당에 만족스럽지 못하고 섭섭하신 점, 있으실 것입니다.
우리당이 광주시민들의 사랑에 제대로 보답하지 못했다는 것을 냉정히 반성하고 있습니다.
한번만 더 우리당에게 기회를 주시면 정신 차리고 새각오로 광주시민이 뜻하시는대로
대한민국을 잘 이끌고 나가겠다고 감히 여러분께 약속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역사가 두눈 부릅뜨고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이 나라 민주주의를 탄압하고 학살했던 한나라당에게
대한민국을 통째로 넘겨줄 수는 없습니다.


현명하신 광주시민 여러분! 당을 떠나서도 그렇습니다.
조영택 후보, 조영택 국무조정실 장관은 제가 아는 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을 잘하는 일꾼입니다.
저는 청와대 수석으로 일하면서, 장관을 지내면서 조영택 장관이 일하는 것을 봐 왔습니다.
나라일 전체를 꿰뜷어보면서 조정해내는 솜씨에 감탄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당시 국무총리는 제게 말하기를 조영택 장관은 백년에 한번 날까말까한 공직자라고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광주시민께서 조영택 후보를 선택해 주시면 광주는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로, 세계속의 광주로 우뚝 설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대하고 계시는 광주문화도시 특별법, 지난 국회에서 한나라당이 반대해서 통과시키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국회가 열리는대로 다음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습니다.


이제 광주의 우리당 국회의원 일곱 분이 힘을 모으고, 조영택 시장이 광주의 살림을 살면,
광주는 대한민국의 광주가 아니라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로, 세계 속의 광주로 우뚝 설 것입니다.
광주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끌어가는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호 1번 조영택 후보를 선택해주시면 그것이 오만한 한나라당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는 길입니다.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주를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인 열린우리당을 살려주시는 것입니다.
새 각오와 새 다짐으로 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거듭날 열린우리당을 살려주시는 것입니다.
기호1번 조영택 후보를 선택해주시면 그것이 곧 광주를 세계 속의 광주로 우뚝 세우시는 일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광주 일곱명의 국회의원과 새로운 시장, 우리당 142명 국회의원이 광주시민 여러분을 잘 모시고 받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도와주십시오!"


2006년 5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