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원내대표 희망유세단 전남지역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0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일시: 2006년 5월 18일
▷장소: 전남 지역 (담양, 곡성, 구례, 순천, 광양, 여수)


5.31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시작하는 오늘 김한길 원내대표는 광주민중항쟁 26주기 기념식과 충장로 유세를 마친 후, 전남도지사 서범석 후보와 전남지역 지원유세에 나섰다.


오늘 지원유세에는 최명길 여사가 함께 했고, 전남지역 의원인 우윤근, 서갑원, 김성곤, 이영호, 주승용 의원 및 장경수 비서실장이 동행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담양 유세에서 다음과 같은 연설로 지지를 호소했다.
 “5.18 광주항쟁이 26년이 지났지만 광주정신은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있다. 5.31지방선거에서 민주개혁평화세력이 우뚝 서는 계기가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매우 어렵다. 한나라당은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일방적으로 한나라당이 우세하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음 정권은 한나라당이 틀림없이 잡을 것이라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 이를 막을 정치세력이 누구인가. 현명한 유권자 여러분께서 냉정하게 판단해 주셔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이 또 다시 정권을 잡는 것은 대한민국의 불행이다. 광주민중을 상대로 만행을 저질렀던 세력의 후예가 다시 권력을 잡는다면 우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


우리당에 실망도 많이 하셨을 것이고 섭섭한 것도 많으실 것이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새롭게 시작하겠다. 한나라당의 전횡을 막을 수 있도록 한번만 더 도와달라. 열심히 하겠다.


도지사 서범석 후보는 국민의 정부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교육부 차관을 지낸 우수한 역량을 갖추신 분이다. 서범석 후보가 전남도지사가 되면 교육문제 하나는 분명히 해결할 것이다. 전남의 인재를 키우고 21세기 3만불 시대를 열어가게 것이다. 서범석 도지사 후보 1번, 군수 후보 1번, 도의원 1번, 기초의원 1번을 모두 찍어달라. 우리당이 전남을 확실히 책임지겠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어서 곡성, 구례, 순천, 광양, 여수 지역을 돌며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중요한 선택을 해주셨던 전남도민들이 한나라당의 득세를 막도록 한번 더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이에 유세장 주변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고, 김한길 대표와 최명길 여사가 거리 인사를 나누자 거리의 많은 도민들이 반갑게 악수를 청하고 환호하며 격려를 보냈다.



2006년 5월 1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