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리에 소환된 최연희 7천여만원의 혈세도 꿀꺽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0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서울중앙지검이 온 국민을 분노케 했던 최연희, 국회의원이면서 성추행을 저질렀던 최연희를 비밀리에 소환했다.


이 사실을 안 언론들이 ‘비밀소환 들통’, ‘은밀한 소환’ 등의 언어로 비판하고 나섰으며 국민들도 이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국회의원이라는 작자의 성추행관련 검찰조사는 국민 앞에 모두 공개되어야 한다. 그리고 철저히 조사해 어떤 범죄자보다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그래서 성범죄자들에게 성범죄가 가장 나쁜 짓으로 가혹한 처벌을 받게 된 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그런데 국회의원이라고 보호하려 들거나 처벌수위를 약화시키려 한다면 최연희와 더불어 검찰도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검찰이 피해자를 비밀리에 소환했으니 성추행범도 비밀리에 소환했다고 하는데 우리는 다시 한번 분노한다. 성추행 피해자는 누구보다 철저히 보호되어야 하는 것이며 공직을 가진 성추행범은 국민앞에 철저히 공개되어야 하는 것이다.


성추행범 최연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수사와 관련된 모든 사실을 국민에게 상세히 알릴 것을 요구한다.
또 최연희 성추행범이 2월 27일 성추행을 벌인 날부터 지금까지 국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본회의, 법사위 모두 한번도 참석하지 안았다. 국회의원으로서 임무를 하나도 행하지 않은 것이다. 사퇴를 해도 시원찮은데 감히 국민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혈세를 수천만원씩 챙겨갔단 말인가?


최연희 성추행범 앞으로 수당까지 1천만원 보좌관부터 운전비서까지 약 2300-2400만원 그리고 두달치이니 약 7천만원이나 되는 돈이 빠져 나가는 것이다.  
우리 국민이 그런 성추행범에게까지 월급을 줄 만큼 너그럽지 않다. 일하지 않는 자 최연희성추행범은 국민의 혈세를 즉각 반납하고 국회도 더 이상 지급해서는 안될 것이다. 


성추행 현장 공범들인 한나라당 박대표와 국회의원들이 그나마 용서를 비는 한가지 길이 국민의 혈세가 성추행범에게 지급되는 것을 막는 길임을 명심하고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2006년 5월 1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