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의원총회 결과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5월 1일 14:15
▷ 장  소 : 국회기자실
▷ 브리핑 : 노웅래 공보부대표


우리당 의총에서는 한나라당의 민생 법안 발목잡기에 대해 단호히 대응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의회정치의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국회법대로, 원칙적으로 국회를 운영하고 입법활동을 한다는데 동감했다. 그 차원에서 4월 임시국회에서는 한나라당이 방해를 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시급한 민생법안, 국익관련 법안에 대해서는 분명히 처리하도록 철저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대통령 역시 한나라당이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고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지난 양당 원내대표를 모시고 한 회동에서도 언급하신 바 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한나라당의 민생법안, 국익관련 법안 발목잡기 행태에 대해서 더 이상 우리당은 용인할 수 없다.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는 시급한 민생관련, 국익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무소속 의원들의 협조를 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열리지 못하게 됐다. 4월 임시국회가 내일 하루 남게 됐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김원기 국회의장을 방문해서 시급히 처리되어야 할 민생, 국익 관련 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정중히 요청드렸다. 오후에도 김원기 국회의장을 방문해서 다시 한번 긴급한 민생, 국익 관련 법안이 늦춰질 수 없음을 말씀드리고 시급한 민생, 국익 관련 법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동산 3개법, 주민소환법, 독도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동북아역사재단법에 대해서는 시급히 4월 임시국회내에 처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한나라당은 시급한 민생, 국익 관련 법안 처리에 대해 몸으로라도 막겠다, 24시간 비상대기 체제를 가동하고 김원기 의장이 직권상정을 못하도록 요청하고, 안되면 물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위협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입법 그 자체를 보이콧하고 입법을 방해기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 아울러 한나라당의 이러한 무리한 입법 보이콧과 입법 방해기도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한나라당이 이성을 되찾고 국회로 돌아와 정상적인 입법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촉구한다.



2006년 5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