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6년 4월 29일 23:15
▷장소: 국회기자실
▷브리핑: 노웅래 공보부대표

대통령께서 오늘 아침에 양당 원내대표를 불러서 같이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대통령의 말씀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의총에서 논의가 있었다. 세 시간여동안 열띤 토론과 논의를 했다.

먼저, 국민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민생법안, 특히 3.30 부동산대책 등에 대한 대통령의 고뇌를 우리당 의원들은 깊이 이해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여당이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에도 공감했다.

둘째, 우리당 의원들의 사학법에 대한 자긍심을 재확인했고 원칙을 지켜 나가야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셋째, 향후 우리당의 입장 결정은 지도부에 위임해서 보다 더 심사숙고하기로 했다. 오늘 많은 토론과 논의를 했고 최종적으로는 지금 말씀드린 세 가지 뜻을 같이 모았다.

이상으로 의총 관련 논의를 종합해서 말씀드렸다.

2006년 4월 2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