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님! 전업주부도 일하고 싶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9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의 전업주부에 대한 폄하와 몰이해를 개탄하며
즉각적인 공개사과를 요구한다.


김문수 후보님, 대한민국에 노는 아줌마는 없습니다.
27일 MBC의 100분 토론에서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자신이 가장 역점사업 중 하나로 내세운‘케어맘(care mom)'정책에 대해“노는 엄마들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맞벌이부부에 대해서만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김 후보가 주장하는 케어맘 정책이 얼마나 비현실적이고 근시안적인 시각에서 나왔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케어맘정책은 맞벌이부부 뿐 아니라 모든 전업주부의 아이들에게도 지원되어야 한다. 가정생활이 어려운 서민층은 오히려 아이를 돌보느라 직장에 나갈 수 없는 전업주부들이기 때문이다. 전업주부들의 아이들에게 케어맘이 지원 된다면 전업주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에 나설 수 있는 것이다.


돈 버는 엄마들의 아이에게는 공적자금으로 보육지원을 하면서, 아이 양육 때문에 직장을 갖지 못하는 전업주부들의 아이에게는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서민층의 양육 고통을 이중적으로 가중시키는 것이다. 김 후보가 주장하는 케어맘 정책은 아이양육에 있어서도 양극화를 가중시키는 반서민적 정책이다.


김 후보는 또 전업주부들에 대해“노는 엄마”라는 폄하적 발언을 함으로써 전업주부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이미 전업주부들은‘노는 엄마’가 아니라 가사노동을 하는‘일하는 엄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사노동을 하는 전업주부들에 대한 김 후보의 잘못된 인식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당 진대제 후보는 4년간 도내 여성의 사회일자리를 30만개 창출하고 품앗이 뱅크를 통해 사회유휴 인력을 최대한 가동하여 여성의 육아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내놓고 있어 대조적이다.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전업주부들에 대한 폄하발언을 즉각 공개사과하라.



2006년 4월 28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허 동 준



참고자료]


진대제 VS 김문수 : 캐어맘 공방의 요지

























 


진 대 제


김 문 수


비   고


영아 출생


12만 / 1년

1년생 + 2년생 = 24만


11만 / 1년

4만 계산(맞벌이 부부만 포함)


김문수 :

“노는 엄마는 대상 제외”


육아 비용


보육인력은 전문인력

44만원보다 비용 더 추가


보육비 44만원

연 528만원


진대제 :

후보는 보육비를 품앗이 뱅크로 해결


예     산


24만명 × 528만원

= 약 1조 2,600억


4만명 × 528만원

= 약 2,112억


김문수 :

1년생 노는 엄마 아기들 제외


❑ 참고자료


: 희망경기 389 중 9대 부문별 발전전략 제1항의 나


■ 목표 : 사회 일자리 60만개 창출


- 여성일자리 30만개


- 청년일자리 10만개


- 어르신일자리 20만개


■ 방법 : 품앗이 뱅크를 설립하여 일자리 활성화 취업 연결


■ 여성일자리 창출노력 :


1)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 창업단계별 특화교육


- 도립 여성회관, 여성능력개발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근로복지센터 기능 대폭 개편


2) 여성과학인력 배양, 유지


-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지원프로그램 가동


3) 여성육아담당 및 일자리 30만개 창출 구심전


- “50만 경기여성 사랑나눔이 협회” 창립 : 품앗이 인력 POOL제 시행


4) 경기도내 첨단산업클러스트 내 고급여성인력육성


- 해당 지역대학, 지자체와 산학정 연계 강화


■ 아이엄마 보육문제 해결 :


1) 경기도내 보육시설 대폭확대


- 보육시설 보급률 34.8%(2005년)에서 70%(2010년) 확대


2) 품앗이 뱅크를 통한 커뮤니티 보육보조시설 구축


- 단  위 : 지역커뮤니티(읍.면.동 단위)


- 시스템 : 가정집을 보육보조시설로 활용(관련 제도 제정)


공동보육서비스 체계 수립 및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