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삶’의 의미를 새기며- 제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3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장애인 복지 증진과
국민적 관심증대를 위해 제정된 장애인의 날이
스물여섯 돌을 맞았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이웃과 함께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좋은 하루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한편으로 장애인으로의 삶이 고단한 것 또한
엄연한 우리 사회의 현실입니다.
여전히 장애인들은 차별과 편견의 높은 벽에 가로막혀
‘가난과 소외’라는 이중고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장애인들 각자의 역할로서
우리 사회공동체의 행복에 기여하는 당당한 일원입니다.
함께 일하고 책임을 나누는 우리의 이웃입니다.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것이 국민들의 몫이라면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토록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정부와 정치권의 몫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 발표된 장애인 일자리 10만개 창출 계획은
소외와 빈곤, 사회적 편견을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방안입니다.
열린우리당과 정부는 긴밀한 당정협의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주치의 제도, 여성 장애인 지원, 보장구 환급시스템 개선 등
장애인 복지증진 방안도 적극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여러분과 가족,
그리고 그 이웃들인 국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을 느끼는 하루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2006년 4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우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