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반응, 황당하다. 소탐대실(小貪大失)하는 우(愚)를 범하지 말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61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열린우리당 지도부 전남방문 관련,  민주당 반응이 참으로 황당하다.
지금껏 열린우리당에 대한 온갖 독설과 비난을 접하면서도 원칙적인 입장으로 인내해왔다.
호남민심은 열린우리당을 떠난게 아니라 민주당을 떠나고 있다.
분당과 배신이라니? 자기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사시(斜視)이다.


열린우리당이 왜 창당되었는가?


아직도 생생하다.
자기 당 대통령 후보를 부정하고 낙마시키려했던 민주당
정당개혁과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당무위원회의에서 폭력사태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전부 흐트렸던 측근들의 부정비리


이런 모습이 현재 민주당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지난 2월 구례 워크샵의 유종필 광주시당 위원장 폭행사건
전남지역 지방공무원들의 민주당 불법 입당과 당비대납 사건
호남을 사유지화하려는 발상의 우리당 지도부 전남 방문에 대한 딴지걸기


환골탈태한 새로운 민주당을 보고 싶다.


한나라당의 매관매직 공천헌금 사건보다 근거없는 열린우리당 음해에 열중하는 민주당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할까?
오늘도 국민중심당과 함께 강현욱 지사와 권선택 의원 불출마를 우리당의 공작정치라고 음해하는 민주당의 모습, 호남인들은 절망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4월 방북을 정치적 음해로 좌절시킨 한나라당에게 이익되는 모든 행동은 또다시 6월 방북 좌절이라는 시련으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동북아 중심국가로 나아가는 대장정에 정치개혁과 지방정부 혁신은 꼭 필요하며 모두의 공동과제이다. 이를 위해서 평화개혁 세력이 다수가 되는 지방정부가 필요하다.


소탐대실(小貪大失)하는 우(愚)를 범하지 말자.


 



2006년 4월 1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허 동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