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6년 4월 14일 (금) 11:00
▷ 장  소 : 전남 목포 웨딩펠리스 컨벤션홀
▷ 참  석 : 정동영 당의장, 김근태 최고위원, 김혁규 최고위원, 조배숙 최고위원, 김덕규 국회부의장, 강봉균 정책위의장, 염동연 사무총장, 유선호 전남도당위원장, 이광재 전략기획위원장, 송영길 정책위수석부의장, 장복심 의원, 주승용 의원 / 서범석 전남도지사 후보 및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 유선호 전남도당위원장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우리 도지사후보의 경선결과가 발표되고 531지방선거의 승리의 테이프를 끊었다. 이 뜨거운 열기를 모아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결과를 듣기위해 오신 당의장, 최고위원, 지도부, 의원 여러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제 똘똘 뭉쳐 승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국정치 역동적인 미래를 위해서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만든 고난의 상징 전남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호남에서의 통합을 실현하자.

지난 4월 7일 우리의 투명한 공천시스템 실현을 위해 공천을 합의했고 그 결과가 나왔다. 정말로 피말리는 접전으로 서범석 후보가 승리하였다.
비보를 듣고도 먼 길을 달려와서 백의종군하겠다는 송하성 예비후보께 뜨거운 박수 부탁드린다.
이제 서범석 후보를 당선시켜서 경제적으로 낙후도인 전남에 혁신도시를 건설하고 여수엑스포를 유치하자. 탁상에서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일선에서 발로 뛰어서 정부의 지원을 얻어내고 입법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실천을 해내겠다.
교육여건에 대해서 매년 2만4천명의 도민이 이주하는 비참한 현실을 개선해서 교육혁명을 이뤄내겠다.

지금 이 나라는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싸고 썩은 냄새가 천지를 진동하고 있다. 차떼기당 한나라당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의원이 공천당선을 하고, 당선되어서 본전을 뽑을 것이다. 이 부패사슬을 이번에 근절하지 않으면 경쟁력있는 대한민국 건설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부패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대한민국사상 최대의 선거가 될 것이다.
민주당도 아니고 한나라당도 아니고 깨끗한 우리당만이 해낼 수 있다.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은 지난날 개혁의 산실이었다. 여러분, 자존심을 찾자. 우리의자존심을 찾아서 우리가 승리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모든 준비를 끝냈다. 후보들 똘똘 뭉치고, 우리 당원동지들 단결해서 5.3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

▲ 정동영 당의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예식장인 것 같다.
송하성 박사에게 위로의 박수를 서범석 후보에게 축하의 박수를 전달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안타까웠다. 소르본대학 박사, 중앙정부의 고위 국장, 국제변호사 등을 갖춘 후보다. 교육부차관, 교육전문가인 서범석 후보와의 여론조사 방식에 깨끗하게 합의하고 1.16%라는 간발의 차이로 자신이 후보가 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범석 후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송하성 박사야말로 또다른 승리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목포,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실 목포, 그러나 경제발전은 후진인 목포, 이곳에 집권여당이 5.31지방선거의 전진대회를 하러 왔다.
마침 전남도지사후보를 확정한 뜻깊은 날이다. 서범석 후보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선거혁명을, 열린우리당의 혁명을 만들자.

 열린우리당은 김대중 정치철학을 계승한 당이다.
첫째 평화의 이념과 철학을 계승하였다. 두 번째 정치혁명에 김대중 대통령 여정과 철학을 계승하였다. 돈안쓰는 정치, 지역구도를 깨는 정치, 누가 몸을 던지고 노력하고 있는가. 그것은 바로 열린우리당이다.

열린우리당은 4월을 대추격의 달로 선언한 바 있다. 이제 파란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최근 조사에서 전남.광주에서 우리당이 민주당 제쳤다는 통계도 있다. 연초 더블스코어로 한나라당의 지지율에 반도 안되었던 우리당의 지지율이 이제 10% 가까이 좁혀졌다는 결과도 있었다. 이제 우리당이 좋은 후보, 낮은 자세, 좋은 정책으로 나아간다면 한나라당을 추격할 수 있다.
 
한나라당의 공천장사, 매관매직게이트는 서울 서초, 중구만의 일이 아니다. 차떼기당에서 매관매직당으로 정체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5.31지방선거를 통해 철저하게 심판해야 한다.

이회창 전 총재는 지금 친북좌파세력과 비좌파세력간의 한판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반드시 비좌파세력이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표나 한나라당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지만 이번 선거의 본질은 평화개혁미래세력과 수구대결세력과의 한판이다.
지난온 선거에서 평화, 개혁, 미래세력이 승리했다. 97년 대선승리, 2002년 재집권했다. 2004년 총선에서 5.16 쿠데타세력과 그 후예수구세력을 끌어냈다. 이제 지방선거혁명을 위해서 5.31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

2006년 5.31이야말로 지방권력을 교체하고 투명화하는 선거혁명을 완수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분명한 것은 민주당은 절대 못한다. 민주당으로는 한나라당을 이길 수 없다. 한나라당을 교체할 수 있는 당은 열린우리당뿐이다. 이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남광주국민은 민주당 대신 우리당의 승리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4월은 민주주의의 달이다. 4.19가 있고 4월18일은 윤봉길의사 투척, 4.15는 우리 손으로 우리당을 제1당 만든 날이다. 4월 9일은 대구야산에서 인혁당으로 사법살인을 자행한 날이다. 우리는 5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부패한 지방권력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
매관매직으로 무너져 내리는 한나라당의 지방권력 대안세력은 우리당뿐이다.

▲ 김근태 최고위원
송하성 후보께 큰 박수 부탁드린다.
송하성 후보와 함께 서범석 도지사 후보가 전력을 다해서 5월 31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
완연한 봄이다. 이 봄에 여러분 건강하시고 희망이 함께 하길 바란다.
봄에는 새로운 희망을 갖는다. 그런데 그 희망을 짓밟는 부패의 냄새가 진동한다. 바로 한나라당이다. 4년전 2002년 대선에서 돈을 차떼기로 주고받는 당이었다. 국민앞에 머리숙여 사죄하면서 다시는 부정부패하지 않겠다 약속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본질적으로 변한게 없다. 천막당사 운운하면서 국민을 기만한 쇼라는 것이 드러났다.
저는 전남 도민여러분께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한나라당, 부패당, 한나라당을 531일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역사의 순간에서 늘 그랬던 것처럼 최초 97년에 그랬던 것처럼 정권재창출 2002년처럼 여러번의 선거에서 그랬던 것처럼 5월 31이 서범석후보를 앞에 내세워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5월 31일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면 지방정부가 교육과 복지를 발전시키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야 하는데 매관매직해서 후보가 되고 당선되면 그 사람들이 무엇을 하겠는가. 본전을 뽑고 원금을 빼갈 것이다 .21세기 대한민국 발전, 지방정부 발전, 국가경쟁력을 위한 노력은 무너진다 .이럴 순 없다 .
우리당 당원, 전남당원 여러분이 맨 앞에서서 5월 31일 전남서부에서 기적을 낳아달라고 호소드린다.

시당후보, 군수후보, 도의원후보 여러분들 다 앞으로 나와서 인사바란다.
이분들께 큰 박수 부탁드린다.
5월 31일까지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고 땀 흘리겠다.

▲ 송하성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당 지도부, 당원동지 여러분 감사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사실 경선에 져서 울고 뜨거운 지지에 울었다. 그러나 저의 울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열린우리당의 승리다.
열린우리당의 전남광주 승르는 대한민국 역사를 바꿀 것이다.
서범석 후보는 꺠끗하게 소신있게 공직생활을 한 분이다. 분명히 전남을 새롭게 일으킬 사람이다 .
서범석 후보를 중심으로 전남에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김혁규 최고위원
출마할 예비후보, 공식적으로 확정된 후보 여러분 힘드실 것이다.
열린우리당이 분명히 집권여당인데 지방에서는 야당노릇을 하니 정권을 잡았는지, 야당인지 주민들은 참여정부에서 뭘하고 있느냐는 질책도 받을 것이다.
사실 2.18전당대회 이전에는 어떻게 지방선거를 치를 것인가 걱정하셨을 것이다.
전당대회 이후 정동영의장은 불철주야로 국민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면서 10%로 지지도 간격을 좁혀 나가고 있다.
5월말까지 충분히 지방권력을 접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지도부께서 한나라당을 질책을 하셨는데 저는 민주당을 질책하겠다.
사실 열린우리당은 호남이 중앙권력교체에 가장 공로가 컸다. 이번 5월31일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본적지의 자존심을 살려 달라.
민주당도 공천잡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수사해서 클린선거, 부정부패 접수를 받고 있는데 우리당이 도지사에 당선되어야 역할을 할 수 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서범석 후보가 전남도청을 접수하도록 하자.
저는 도지사를 3번했다. 야당도지사, 여당도지사 다 했는데 야당도지사 하는 것 힘들었다. 되는 것이 없었다. 여당도지사를 하면 장관, 대통령 만나면 모든 일이 잘 풀렸다. 야당도지사가 기획예산처 장관 찾아가서 말하면 앞에서는 알았다고 답변하지만 그 이후에 소식이 없다. 전남도가 16개시도중 다른 곳보다 낙후되어 있다. 이 낙후된 전남을 발전된 전남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에 서범석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
호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번에 서범석 후보를 당선시키면 많은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이다.
서범석 후보를 5월 31일 당선시켜서 우리 모두가 승리자가 되자.

▲ 서범석 전남도지사 후보
사랑하는 도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열린우리당 전남도지사 후보 서범석이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당의장, 최고위원 및 지도부 여러분 감사드린다.
당원동지 여러분꼐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린다.
오늘 끝까지 최선을 다한 송하성 후보께 격려의 말씀 전한다.
저는 송후보가 떨어지면서도 우리당 승리를 위해 앞으로 힘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당의 전남도민의 현명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 서범석은 오늘 희망을 보았다.

당원동지 여러분, 전남동지 여러분 존경한다.
여러분은 지난 대선에서도 정권재창출이라는 대역사극을 만들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역사를 바꾸게 될 것이다.
5월 31일밤 승리의 기쁨으로 환호할 것이다. 그날을 위해 저와 함께 거친 풍랑을 거쳐 나가자.

저와 혼연일치하자. 전남의 새 세대를 만들자.
장보고는 청해진을 기지로 바다를 지배했다. 21세기 전남이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있다.

저는 먼저 경제와 복지가 강한 전남을 만들겠다. 21세기 경제블럭이 미국 일본에서 중국 동남아로 바뀌고 있다.
세계 곳곳에 우리 전남을 알리겠다.
낙후한 것이 사실이다. 기반시설확충을 참여정부의 균형발전으로 해결해야 한다. SOC를 확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구하겠다.
기업도시, 혁신도시, 무안국제 공항을 차질없이 하도록 하겠다.
저는 도청의 집무실 안에서 기다리지 않는 도지사가 될 것이다.
현장으로 국회로 청와대로 해외로 전남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달려가겠다.

소득증대를 위해 정책을 재검토하여 실제적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쌀개방에 따른 농민 애로상이 많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농민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다.

저출산 고령화도 심각하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저는 전남을 인재양성의 산실로 만들겠다. 다가오는 국가미래의 산실이다. 잘 살지는 못하지만 인재양성에는 자신있다. 출산부터 우수한 교육을 받도록 차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

매니페스토 정책공약을 준비했다. 여러분의 고언을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제안을 소중히 여겨 실현가능한 공약을 만들겠다.
무조건 나를 따르라는 지도자는 되지 않겠다.
전남도민을 위해 충심으로 봉사하도록 하겠다.

전남은 포퓰리즘에 연연하지 않았다. 100년을 보는 혜안으로 움직였다.
민주당은 국가를 위한 비전도 대안도 없다. 그들에게 맡길 수 있겠는가.
새로운 판을 짜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한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을 우리 전남도민의 손으로 만들자.

우리당 후보들을 중심으로 굳게 뭉치자. 우리는 이제 한 몸이다. 5월31일 승리를 위한 운명공동체다. 이것이 바로 민주당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다.
승리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5월 31일까지는 45일 남았다.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저 서범석은 최선을 다해 민주당 후보를 이길 것이다.
여러분도 승리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반드시 승리하자. 제가 앞장서겠다.

 
2006년 4월 1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