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문은 달구벌의 효자? =부패한 돈은 조상님도 싫어하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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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곽성문 의원이 5.31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로부터 거액의 금품과 향응을 받아 검찰이 수사 중 이었다. 그런데 검찰은 곽성문 의원이 출마희망자로부터 받은 돈으로 조상 분묘를 단장했다는 정황을 잡았다고 한다.


신씨 등 공천희망자로부터 곽성문 의원과 보좌관이 해외 여행경비로 수만달라를 받고, 식사 술대접을 100여 차례 받고, 수천만원의 현금을 받아 검찰이 조사 중 인 것이다. 돈을 건낸 신씨와 그 측근은 지난 4월 8일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다.


맥주병난동을 피운지 얼마 안 되었는데, 그 때도 후원금을 달라고 협박하느라고 맥주병 난동을 피운 것이었는데 이제는 약자들에게 공천을 미끼로 돈을 뜯어내다니, 그리고 별 잡스런 비용을 다 떠넘기고, 정말 수준이하의 날강도이다.


그 돈의 일부로 조상의 분묘를 단장했다고 하던데, 정말 달구벌에 효자(?) 났다. 그런데 곽성문 효자(?)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 더러운 돈은 조상님도 싫어하시거든요.”


 


2006년 4월 10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