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최고위원 경남지사 출마 기자회견, “꼴찌 경남을 1등 경남으로”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88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김두관 최고위원의 경남도지사 후보 출마 기자회견이


4월 9일 오후 2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100여명의 당원이 동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두관 후보는


“경남은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이었는데 지금은 광역자치단체 중 꼴찌”라고 지적하고


“경남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기 때문에


경남을 구해야한다는 절절한 심정으로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경남도는 2005년 연말 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한 16개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4등, 공약이행율 15등을 한 바 있다.




김두관 후보는 또 위기의 경남, 꼴찌 경남을


1등 경남으로 바꿀 자신의 경쟁력으로 5가지로 제시했다.


인기주의 배척, 현장 실천주의, 통합과 조정능력,


미래에 대한 예측 능력, 과감한 결단과 실천력 등이다.




김두관 후보는 특히 김태호 경남지사가


혁신도시 진주에 이전할 12개 공공기관 중 3개를 떼 내어


마산에 주겠다고 밝힌 것은 혁신도시 건설의 원칙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예정지 주민과 준혁신도시 예정지 주민들간에


갈등과 대립 분열을 부추기는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두관 후보는 또 지역주의 심판론과 관련해,


무능력자도 한나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지역주의 구도 때문에


한나라당에게 독점된 지방권력이


오만과 독선, 부패와 비리를 만연시켰다고 비판하고


이번 경남지사 선거는 과거 선거와 달리


반드시 승리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두관 후보는 마을이장에서 시작해서


군수와 행정자치부장관을 역임한 사람으로서


서민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또 지방자치와 중앙행정을 두루 꿰뚫고 있다.


지난 2월 18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는


대권후보들과 경쟁해서 아쉬운 표차로 당당히 3등을 차지한


최연소 최고위원이기도 하다.


경남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경쟁하는 역대 후보 중에서


가장 힘이 있고 능력이 있는 후보이다.


이런 점이 김두관 후보의 가장 두드러진 경쟁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요즘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께서 보라색을 상징색으로 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두관 후보는 붉은색과 초록색으로 정했다.


붉은색과 초록색은 색 배열 상 열린우리당의 상징색인 노란색의 좌우에 있는 색이다.


먼저 붉은색은 열정과 추진력, 단합과 빠른 속도를 나타낸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때의 붉은 악마를 연상하면 된다.


김두관 후보가 뜨거운 열정과 강한 추진력으로 경남도민의 단합을 이루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이었던 경남의 자긍심 회복과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빠르게 이루어내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다.


초록색은 풀뿌리 민주주의 바꿔 말하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의미하고


더불어 새롭게 바꾼다는 혁신과 힘차게 뻗어나간다는 경남의 기상을 표현한 것이다.




오늘은 꼴찌 경남이 1등 경남으로 바뀌는 첫날이다. 


김두관 후보는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인 경남을 꼴찌로 만든


무능하고 부패한 한나라당의 지방권력 독점을 무너뜨려


지역주의 타파와 1등 경남의 자긍심 회복에 선봉장이 될 것이다.






2006년 4월 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용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