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전 경북부지사 입당식 및 결의대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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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4월 7일 (금) 11:00
▷ 장  소 : 포항 목화예식장
▷ 참  석 : 정동영 당의장, 김근태 최고위원, 김두관 최고위원, 김혁규 최고위원, 김부겸 홍보기획위원장, 김낙순 수석부총장, 김태일 조직부총장, 박찬석 의원, 정병원 대구시당위원장 / 박명재 경북지사 예비후보


▲ 정동영 당의장
어제는 강금실, 오늘은 박명재, 이만하면 열린우리당의 경북의 미래를 감당할 얼굴로 어떤가. 박명재 후보의 얼굴을 봐 달라. 믿음직스럽지 않은가? 박수부탁드린다.
정치도 사람이 한다. 서울의 강금실, 경북에서 자란 경기도의 진대제, 대구 이재용, 부산 오거돈, 오늘 이 자리 함께해주신 경남 김두관, 경북의 박명재 이만하면 열린우리당이 내놓을만 하지 않은가.


이제 거의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의회의 인물들이 속속 갖춰지고 있다. 경북에서 새로운 바람을 이끌어낼 쌍두마차로 이재용, 박명재 후보가 함께 한다.
감사의 인사와 함께 박명재 후보께 몰리는 경북도민의 관심을 느낀다.
4년전엔 민주당이 후보도 못 냈던 경북이지만 경북에서 가장 준비되고 인물로는 경북도지사로서 이분을 당해 낼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경북도민들이 인정한다. 사모님 인물만 해도 이분만한 분이 없는 것 같다. 박명재 후보가 도지사 되면 우리 사모님은 절대 관용차 타실 분이 아니다.


영남지역에서 거의 100% 시의회, 도의회,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을 한 정당이 10년을 독점독식하면서 오만해졌다. 맥주병 던지고 폭언폭행하고 성추행하는 이런 오만한 정당을 심판하는 기회가 이번 5.31선거다. 국민을 무서워하고 하늘처럼 받드는 도지사, 그런 정당, 경북에서도 균형과 견제가 이뤄지는 그런 의회가 만들어져야 한다.
무엇보다 인물이 좋아야 한다. 박명재 후보, 포항에서 나고 자랐지만 못 살았다. 서울에 가서 야간고에 가서 수석졸업하고, 행정고시 봐서 수석으로 합격했다. 30년 공직생활 마치고 나오면서 가장 재산이 없는 청백리, 청렴으로 이만하면 경북도민의 자존심과 미래를 책임지는데 충분하지 않은가.


강금실 예비후보가 어제 입당하면서 우리당이 새로운 정치개혁한다고 하면서도 과거의 틀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지적을 했다. 동감한다. 우리는 새로운 정치를 위해서 태어났다. 아직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새로운 인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정치다. 싸우지 않고 정책으로 경쟁하고 지역주의를 넘어서는 정책으로 경쟁하는 정치다. 경북에서 힘을 달라. 국가이익을 위해서 야당과 건전하게 경쟁하겠다. 싸우는 정치하지 않겠다.
박명재 도지사와 함께 경북을 멋지게 발전시켜 보겠다. 경북부지사로서 경책과 구석구석에 정통한 인물, 청와대 비서관으로 4년 근무하면서 중앙정치와 청와대에 정통한 인물, 행자부 기획관리실장으로 누구보다 예지방행정에 대해서 잘 아는 인물,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국민고충에 대해서 잘 아는 인물, 중앙공무원교육원장 거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기관으로 선정된 인물, 가난한 농촌의 아들로 태어나서 이만하면 서울에 가서 능력을 검증받고, 대한민국 공직자 가운데 가장 청렴한 고위공직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지 않은가. 이런 인물을 경북도지사로 만들기를 우리 모두 이 자리에서 결의하자.


포항없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다. 포항은 그런 자부심이 있다. 대한민국을 철광석이 한 톨도 나지 않는다. 모두 1억톤의 철광원석을 브라질, 호주에서 실어다가 포항의 기술과 머리로 5천만톤의 생산국가가 되었다. 산업의 쌀, 여기서 생산하는 철로 자동차, 배, 특히 조선은 용접만하는 벌크선이 아니라 고기술, 부가가치가 많은 유조선 엘엔지선, 컨테이너선으로 세계수주 10척 중 6척을 한국이 수주해서 만든다. 그 소재는 이곳 포항에서 만들어낸 철이다. 한국인의 저력은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이제 오늘의 한국의 산실인 포항이 중심이 되어서 한국정치의 개혁을 완결해 달라. 청와대도 바뀌었다. 투명해졌다. 옛날 청와대가 아니다. 국회도 바뀌었다. 개혁세력이 제1당이 되었다. 그러나 무너지지 않는 강고한 틀이 지역주의다. 포항에서 뚫어 달라. 황무지, 포항이 세계10위의 터전이 되었다.


박명재와 함께 경북이 민주주의의 역사, 미래의 한 페이지를 써 달라.
지난 10년 한 정당이 영남 지방자치를 독점했다. 우리 주민들은 충청, 호남, 수도권이든 지방자치에 기대하는 것이 두 가지 있다. 교육과 복지 투자에 지자체가 기여해 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지방단체는 지난 10년동안 주로 토목사업을 했다. 인천 옹진은 1만5천명 인구에 5백억 청사를 지었고 금천구는 예산 1천4백억인데 1천억 들여 청사를 짓고 용인은 2만5천평 청사를 지었는데 정부종합청사보다 크다. 64군데에서 청사를 짓는데 4조원을 썼다. 물론 건물도 잘 지어야 하지만 노인복지회관, 장애인복지시설 부족한데 청사부터 짓는 것 잘못되었다. 이런 자치의 우선순위를 바꾸기 위해서 박명재 후보가 필요하다.
또 지난 10년동안 단체장 22%가 구속되었다. 일당이 독점하면 썩게 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청렴한 고위공직자 박명재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경상북도 지방자치를 가장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박명재와 함께 해서 5.31지방선거에서 승리하자.


▲ 정병원 경북도당위원장
바쁘신 가운데 방문해주신 당의장을 비롯한 지도부 여러분
열린우리당이 입당하고 무엇 때문에 새벽잠을 설치며 이 자리에 오셨는가.
맹목적인 지역주의의 거대한 벽에 수없이 좌절하면서 왜 그토록 우리당을 지키려 하는가. 우리당이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위해 이 통토의 땅에서 우리당을 지키려 하는가.
올곧은 기상과 민주적 양심, 지역주주의 타파의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 열성교배된 한나라당 수십년 독점페혜를 보고 있지 않은가. 청년은 떠나고 시골에서는 어린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졌다.


지방정부를 절대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현재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탐욕과 방자함을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연말 기초의회 선거를 도의회 날치기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런ㅅ아황에도 불구 우리당 출마 준비중인 후보님들 존경한다. 열악한 상황에서


기초단체장에 황무지를 옥토로 만들기 위해서 출마하는 여러분께 !


이토록 힘들게 싸워온 우리에게 지방선거에서 지역주주의 벽을 허물고 일당독재 허무는 힘을 주는 동지가 생겼다.
포항에서 태어나고 어렵게 야간고를 졸업한 입지전적인 인물이 있다.
청와대 행정비서관, 경북부지사, 행자부 기획관리실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이번 지방선거에 선봉장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포항이 배출한 인재, 경북의 자랑스러운 인물, 박명재 후보에게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우리 이제 희망을 노래하자. 지긋지긋한 지역주의 현실 동해에 던져 버리자 .
로마는 내부의 자중지란과 지도부 부정부패로 멸망의 길을 갔다.
한당의 오만성과 부도덕성 잘 알고 있다. 한나라당의 자멸 경북에서 시작될 것 확신한다.
경북에서 풀뿌리 민주주의가 완성될 것이다. 지방선거 승리하고 대선의 압승을 우리 경북에서 시작하자.


▲ 박명재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함께 해주신 당의장을 비롯한 지도부, 당원 여러분 저는 오는 지방자치 10여년만에 내 고향 경북이 위용을 잃고 낙후된 지역개발과 침체된 경제의 현실앞에 다가오는 5.31지방선거에서 우리당 도지사 후보로 나설 것을 결심하고 이 자리에 섰다 .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경북은 국권수호와 경제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방자치 10여년간 특정정당의 독점과 지역주의에 사로잡혀 활력과 경쟁력을 잃고있다. 국가중심, 개발중심에서 소외되고 수구의 땅으로 전락되었다
이번 지방선거는 잘못된 지방자치와 지방권력을 심판하는 동시에 잃어버린 경북의 지역개발과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


생각을 바꾸면 경북이 변하고 선택을 바꾸면 경북이 발전한다. 잘못된 선택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경북을 바꿔야 한다. 경북이 바뀌어야 한국이 바뀐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달라져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하지만 어느 누구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 고장의 후보자 여러분, 저와 함께 이 변화의 물꼬를 트고 변화의 불꽃을 피워 올리자. 제가 앞장서 나가겠다. 저에게는 30여년간 국정과 도정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고향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열정이 끓고 있다.
경북을 기필코 변화의 땅, 미래의 땅으로 만들겠다.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 경북의 지역구도를 바꿀 대형국채사업유치, 현재 진행 중인 대형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여 미래 후손들이 긍지를 갖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북의 미래를 앞장서 펼쳐 나가겠다.


경북이 대한민국의 길이 되는 날이 되도록 제 모든 것을 쏟아 나겠다. 힘있는 여당 도지사, 글로벌 도지사가 되어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세우겠다.


도지사 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나 대통령선거가 아니다. 잘뽑아야 성공한다.
중앙에서 키운 인물을 지방에서 열매 맺도록 적극적인 사랑과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저와 함께 우리당원 동지와 함께 경북도민과 함께 경북의 미래를 힘차게 펼쳐 나가자.
 
오로지 경북이 바뀌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하겠다. 저에게 기회를 달라. 제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제 경력과 열정이 빛을 발하게 해달라. 내고장을 위해서 저와 함께 힘있게, 용기있게 난국을 함께 펼쳐 나가길 부탁드린다.


역사르 바꾼 자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걸고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 저는 도전하고자 한다. 사람으로 평가하고 인물로 선택하여 경북을 바꾸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 김두관 최고위원
박명재 후보는 경북도지사에 출마하지 않으시면 청와대 요직으로 가셨을 것이고 참여정부의 국무위원을 하시고도 남는 역량을 가진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남지역, 제가 출마하는 경남은 좀 괜찮은 것 같은데 가장 어려운 경북에서 결심하시기 쉽지 않은데 과감하게 결단하신 것을 보면 고향인 경북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경북도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박명재 후보, 이재용 후보가 상생해서 대구 경북을 바꾸리라 확신한다.
당원동지 여러분 힘내길 바란다.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새로운 지방자치, 새로운 10년을 우리당과 박명재 후보가 함께 하겠다.


▲ 김혁규 최고위원
그동안 안녕하셨는가. 지난 전당대회 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박명재 전 중앙공우원교육원장을 도지사시절부터 잘 알고 있었다.
척박한, 우리당에서 가장 지지가 낮은 대구경북지역에서 경북도지사로 출마하겠다는 용단을 내린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큰 박수를 부탁한다.


사실 저는 도지사를 4번했다. 임명 1번, 민선 3번했다. 이번 5.31지방선거는 두가지 명제가 있다. 첫째는 우리 중앙정부는 국회여야의원이 비슷하게 있기 때문에 상호견제가 되고 잘못하는 것을 밝혀서 바로잡는 기능을 하고 있지만 영남지역에는 그동안 한나라당이 독식하고 독점함으로 인해서 지방권력의 견제균형 기능을 못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각 당이 견제균형할 수 있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우리당이 집권여당이지만 지방권력은 한나라당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 모이신 여러분은 야당이다. 여러분들의 도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지사에게 도정에 반영할 통로가 없어 소통이 안된다.
이번에 박명재 후보를 여러분들이 당선시킴으로 인해서 여러분들이 경북도정에 참여하게 되고 여당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선거는 박명재 선거가 아니라 여러분 모두의 선거가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우리가 토호세력들, 도지사, 장기집권을 함으로 인해서 서로가 유착이 될 수 밖에 없다. 토호세력은 돈과 표를 갖고 있다. 장기집권으로 인해서 자연히 결탁을 하게 되고 4사람 중 한사람이 형사처벌을 받는 등 기소를 받는 등 불미스러운 부정부패 불미스러운 일이 나타나고 있다. 너무 오래하면 바꿔야 한다.
이번에는 반드시 10년후에 열린우리당이 경북도정을 맡아서 서로 경쟁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10년 했으니 이번에는 우리당이 10년해서 어느당이 잘하는지 경쟁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여러분 동네 교통수단도 한사람이 다니면 서비스가 좋을 수가 없다. 경쟁 시스템이 시장경쟁논리고 좋은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경쟁체제로 가려고 하면 열린우리당이 승리해야 한다.


세 번째는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바람나게 만들도록 해야 한다. 도 재정관련해 중앙정부 국고보조를 받아야 하는데 박명재 후보는 중앙인맥이 두텁고 많은 지인들이 요소요소 중요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박명재 후보가 도지사가 되면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국고보조를 많이 받을 수도 있고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저도 도지사를 하면서 야당도지사도 하고 여당도지사도 했는데 야당도지사를 하니까 장관들에게 부탁을 하면 앞에서는 걱정하지 말라, 조치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다. 여당도지사할 때는 안되는 일이 거의 없었다. 지역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당도지사를 뽑아야 여러분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물이 대단히 중요하고 능력, 비전, 성실성이 대단히 중요하다.


16개시도후보가 인물면에서 한나라당에 앞서고 있는데 박명재 후보가 최고로 앞서는 후보다. 저는 거짓말 잘 안한다. 남 헐뜯는 것도 하지 않는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반드시 맞는이야기다. 박명재 후보 5월 31저녁, 우리 모두가 승리자가 되도록 노력하자.


▲ 박찬석 의원
저는 대구경북의 유일한 국회의원이다. 얼마나 불쌍한가. 기가 막히다.
사실 지난 정권에서부터 우리가 경북지사 후보를 못내 왔다. 이번에 정말 좋은 후보를 영입했다. 박명재 예비후보는 제가 경북대 총장시절 행장부 기획관리실장, 경북부지사할 때 잘 알고 있는데 정말 유능한 사람이었다. 이번에 영입하느라 혼심의 힘을 다했다.
결심을 하고나서 추진하는 말씀과 정책이 너무나 돋보였다. 저는 정말 박명재 예비후보를 혼신의 힘을 다해서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사람을 만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세상에 없는 보화보다 귀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보니 너무나 빛나고 너무나 좋아서 당의장, 최고위원과 함께 경북을 새로운 도로 만들겠다. 경북이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 총력을 다하자.


 


2006년 4월 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