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내현 법률구조위원장 및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9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검찰재직시 개혁적인 검사장으로서 열정적으로 일을 하신 임내현 위원장님께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십시오
▷ 일  시 : 2006년 4월 6일 (목) 11:00
▷ 장  소 : 중앙당 당의장실
▷ 참  석 : 정동영 당의장, 김두관 최고위원, 김혁규 최고위원, 조배숙 최고위원, 우상호 대변인, 김낙순 수석부총장, 우윤근 비서실수석부실장, 배기선 의원
/ 임내현 법률구조위원장, 이재화 수석부위원장, 김일수 상임부위원장, 윤영규, 최성용 법률구조위원회 부위원장


▲ 정동영 당의장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 진심으로 환영한다.
임내현 변호사, 전 고검장께서 우리당의 법률구조위원장을 맡아주셨다. 삼고초려 끝에 모셔왔다.
이재화 수석부위원장, 김일수 상임부위원장, 윤영규 부위원장, 최성용 부위원장은 임내현 신임 법률구조위원장을 도와서 깨끗한 선거혁명의 완결을 위해서 앞장서서 이끌어 주시고, 후보자들 교육도 시켜주시고, 문제가 생기면 지원, 지도해주시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시길 당부드린다. 


우선 법률구조위원회 사무실부터 새롭게 단장해야겠다. 너무 겸손하다 못해 모시기에 격이 맞지 않는 사무실이여서 새롭게 공간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 시장 한복판에 당사가 들어오고, 게다가 1층 뒤편 주차장쪽에 사무실이 마련되어서 법률구조위원회가 활동하는데 미안한 감이 있다.


임내현 위원장은 신건 전 국정원장, 김학재 위원장님에 이어 3대째 위원장을 맡게 되는데 지금까지 위원장님들도 다 훌륭하셨지만 임내현 법률구조위원장은 검찰재직시 개혁적인 검사장으로서 열정적으로 일 잘하는 분으로 신망이 높았던 분이다. 과거 위원장들께서도 열심히 해주셨지만 임내현 신임 위원장께서 이번에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4천여명 후보들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봉사해 주실 최고, 최상의 법률구조위원장님을 모셨다고 생각한다.


▲ 임내현 법률구조위원장
평소 존경하는 정동영 당의장님을 비롯해서 최고위원, 지도부 여러분,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법률구조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니 영광스럽고 기쁜 것 못지않게 상당히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저는 정치에는 문외한이지만 현대 민주정치의 핵심적인 요소는 정당정치라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한국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좋은 정당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법률가 입장에서 정치에 있어서도 헌법과 법률, 법치주의에 합치되어야 한다고 본다. 다만 법률이 정당의 기본목표인 국민여론을 수렴해서 선진민주복지국가로 가는 절차에 협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정치와 법률이 조화를 갖춰야 하지 않나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하고 있었다.


제가 장기간 관료로 검찰생활만 하다가 바로 제안이 들어와서 상당히 당혹감이 들었지만  어떻게 하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조화롭게 발전시키는데 미력이나마 기여를 할 기회는 없는가 생각해왔기 때문에 요청을 수락했다. 제 나름대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5.31지방선거가 공명선거가 되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법률적 문제점이나 방안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모습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경험이 부족한데 많은 지원과 성원 부탁드린다.


▲ 조배숙 최고위원
사실 정치와 법률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생각도 들지만 막상 정치를 하다보면 현장에서 법 문제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 또, 우리 정당에서, 집권여당으로서 국회에서 입법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와 법률이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평소에 존경하고 있는 임내현 위원장은 검찰 재직시절에도 바르고 유능하신 분이셨고, 부위원장도 정말 훌륭한 분들로 모시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당의 발전에 법률가로서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주시고 같이 일하게 되어서 기쁘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 김혁규 최고위원
임내현 법무부 연수원장은 저와 평소에도 잘 알고 있고, 존경하는 분이다. 대단히 개혁적이고 합리적이고 모든 일에 열정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열린우리당에 큰 대들보 역할을 하실 분이다. 모든 당원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 보니까 임내현 위원장님도 이제 정치인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각오를 단단히 하시길 바란다.
 한나라당에는 검사출신이 제법 있다. 우리당에는 조배숙 최고위원외에는 검사출신 국회의원이 없다.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한나라당과의 대칭관계에서 그 역할을 열심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2006년 4월 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