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현욱 전북지사 불출마 선언 관련 우상호 대변인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4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4월 4일 (화) 16:20
▷ 장  소 : 국회기자실
▷ 브리핑 : 우상호 대변인


오늘 강현욱 전라북지도사께서 이번 5.31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강현욱 지사는 지난해 3월 열린우리당 정동영 당의장과 만난 자리에서도 탈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고, 여러 관측과 예측이 오락가락했지만 본인은 한 번도 소신을 바꾼 적이 없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출마를 권유하는 여러 정치세력과 개인들이 있었지만 정동영 당의장에게 밝힌 소신과 원칙 지켜주신 것에 대해서 경의를 표한다.


열린우리당이 전라북도에서 계속해서 지지율 1위를 달릴 수 있었던 것은 11명의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현직지사였던 강현욱 지사의 역할이 컸다. 앞으로 남은 임기가 40여년 넘는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할 수 있는 3개월이 되길 바라고, 열린우리당은 전라북도의 국회의원을 포함해서 모든 당원과 함께 강현욱 지사가 전북도민, 대한민국민의 박수갈채 속에서 명예롭게 퇴진하시는 것을 도와드릴 것이다.


여러 분들이 여러 관측을 하고, 여러 정당에서 이러저러한 의혹을 제기하지만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강현욱 전북지사는 정동영 당의장께 다음과 같이 부탁했다고 한다.
군산자유경제지역 지정 문제, 김제공항 건설 문제, 새만금 관련 문제에 대해서 열린우리당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책임을 질 것을 부탁했고, 정동영 당의장께서도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서 열린우리당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고 한다.
 이제 강현욱 지사와 관련한 근거없는 억측이 정돈되기를 기대한다.


2006년 4월 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