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태호 경남지사는 정무부지사의‘선거개입’을 지시 또는 방조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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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 이주영 경남 정무부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한다.


이주영 정무부지사는 한나라당 소속 김태호 경남지사의 오른팔로서 최고위직 공무원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이주영 정무부지사를 고소한 사람들은 경남 창원을 지역의 한나라당 당원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이주영이 경남도 정무부지사로 재임 중임에도 불구하고
매월 실시하는 당원협의회에 참석해 창원을구 당무를 계속 관장하고 이번 5・31지방선거에 기초의원 후보공천권을 직접 행사한 사실이 있어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김태호 경남지사는 자신이 임명한 이주영 정무부지사의 ‘선거개입’ 의혹에 대해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그리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져야 한다.


한나라당은 선거중립을 내세워 한명숙 총리지명자에게 당적이탈을 하라고 억지주장, 정치공세를 되풀이 할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의 관권선거운동부터 단속하라.


사법기관은 지방공무원들을 동원한 선거개입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해 일벌백계할 것을 촉구한다.



2006년 4월 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용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