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청 공무원들이 한나라당 허 시장 부인의 개인비서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3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중앙선관위는 선거법 위반을 조사하고 법적 조치해야 한다 -



한나라당 허남식 부산시장 부인이
부산 시청의 총무과 소속 여공무원 2명을 개인비서로 활용하고,
시 관용차를 개인 승용차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기능직 공무원까지 운전수로 동원한 사실이 한 방송에 의해 생생하게 보도되었다.


또한, 허 시장의 부인이 공무원을 동원하여
선거켐프, 절, 유치원 등을 다니는 등 불법선거운동 현장을  방송을 통해 본
국민들은 기가 막힐 따름이다.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된 공무원들의 처참한 실상과
허 시장 부인이 공무원이 아니라고 거짓말로 우겨대는 대목 앞에서
온 국민은 절로 입이 다물어졌다.


그야말로 또 하나의 부패한 한나라당 지방권력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구태와 구악이 버젓이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21세기 민주화된 한국의 모습이라고 도저히 믿기 어려운 참담함 그 자체이다.


중앙선관위는 허 시장 부인의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선거법 위반 조사와
법적 조치를 분명히 취해야 한다.


 


2006년 3월 28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