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국정조사요구는 전형적인 국정발 목잡기 . 국정흔들기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8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야4당 원내대표회담 관련 브리핑
“한나라당의 국정조사요구는 전형적인 국정발목잡기, 국정흔들기다”
 
▷ 일  시 : 2006년 3월 15일(수) 14:55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노웅래 공보부대표


오전에 야4당이 원내대표회담을 갖고 4월 임시국회에 임하는 입장을 발표했는데 이와 관련해서 우리당의 입장을 밝힌다.


골프파문과 관련해서 이미 관련된 총리와 교육부 차관이 사퇴하고 사표를 제출한 마당에
또 다시 야4당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것은 '과거 구태정치의 국정발목잡기.국정흔들기'로 밖에 볼 수 없다.


사퇴를 요구했다가 그것이 반영되니까 이제는 더 나아가서 새롭게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것은 뭘 하자는 것인지 묻고 싶다.


특히 한나라당같은 경우에는 골프파문과 관련해서
이미 검찰에 총리를 고발해 놓은 마당에 또다시 국정조사를 하자는 것은 앞뒤도 안 맞고 반이성적, 비이성적 행태다.
문제의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것인지, 진상규명을 하자는 게 아니라 국정 자체를 흔들고 발목잡는 그 이상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한나라당에 묻는다.


만약 여당이 골프파문과 관련해서 국정조사를 들어준다면
그 다음은 특검을 요구할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다시 한번 야4당의 골프 파문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서 우려와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의 골프 파문 국정조사 요구는 전형적인 과거 구태정치식의 국정발목잡기 . 국정흔들기다. 


자중해주길 바란다. 정책으로 승부하는 의회정치가 되었으면 좋겠다.


 


2006년 3월 1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