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은 릴레이식 나라망신 시키기를 즉각 중단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0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5일,
이승엽 선수의 시원스런 홈런 한방으로
일본팀에게 통쾌한 역전승을 했다.
온 국민들은 기뻐했고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지난 11일 일본에서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에 대해 “본인이  판단해 결정할 일”이라며
명백히 성추행범을 감싸는 발언을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아직도 나 몰라라하고 있는 일본에서
그런 발언을 하다니 제 정신인가?
국제적 망신이 아닐 수 없다.
어제(14일)는 이승엽, 최희섭 쌍포가
야구 종주국 미국을 여유있게 격침시켰다.
미국 국민들에게 강한 한국을 각인시키는 쾌거였다.
하지만 이명박 서울시장은 미국에서
“돈 없는 사람이 정치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지금 사회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건드리고 있다"는 등
연일 시대착오적 발언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피땀으로 이룬 성과를 세치 혀로 날려버리는
이 시장의 발언에 경악할 뿐이다.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은 릴레이식 나라망신 시키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온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2006년 3월 15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용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