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수석부대표 회담 합의사항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3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3월 13일(월) 18:05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열린우리당 노웅래 공보부대표, 한나라당 진수희 공보부대표


양당 수석부대표간 회담 합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는 3월 21일부터 24일 사이에 위원회별로 각각 2일 이내에 실시하되 세부일정은 각 위원회에서 정한다고 합의했다.
4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해서는 3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다시 양당 수석부대표간에 만나서 협의하기로 했다.


▲ 우리당 노웅래 공보부대표
이미 우리당에서 야당에 제안한 바 있는 개성공단 방문과 관련해서 우리당은 야당 지도부와 모두 함께 공동 방문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여야가 함께 남북간의 경제협력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개성공단을 방문해서 남북간의 경제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등 모든 야당에 개성공단에 함께 방문할 것을 제안드린다.


▲ 한나라당 진수희 공보부대표
한나라당은 국회내에 특위를 두개 더 설치하자는 제안을 했다. 서민생활향상을 위한 서민보호 특위와 민족화해와 번영을 위한 남북평화통일특위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다.


양당에서 각각 제안한 사안에 대해서는 수석 부대표가 돌아가서 대표단과 상의 및 협의한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 우리당 노웅래 공보부대표
우리당은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를 여야가 함께 열자는 제안을 했다. 2000년도부터 2년마다 한번씩 열려 이번 4차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는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초청 대상국은 48개국 아시아 국가의 주요 정당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이다. 이 회의는 우리당을 포함해 우리나라 각 정당이 모두 참여해서 국제교류를 했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수석부대표 회담에서 제안했다.


2006년 3월 1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