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의원, 최연희 의원에 이어 이제 진수희 의원까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79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진수희 공보부대표가
정동영 의장이 실업고생을 폄하했다고 주장했다.


이건 도대체 무슨 헛소리인가?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의 ‘치매노인’ 발언에 국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최연희 사무총장의 성추행에 국민들이 분노하자
슬그머니 물타기를 하려는 것이다.


어디서 이런 얄팍한 술수를 배웠는지 모르겠으나
진수희 의원이 큰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국회의원으로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월 22일 열린우리당의 실업고 지원을 간담회에서
수도공고의 김근성 교장은 ‘자녀가 공고에 갔다는 것에 자괴감’,
서울공고의 김창춘 교장은 ‘돈이 없어 대학도 못 가고, 급식비도 못 낸다’,
서린 인터넷 고등학교 이종학 교장은
‘과거 실업계고는 집이 가난하고 머리가 나쁜 아이들이 가는 곳이라는 편견이 있다’라며
최근 실업계 고교생들의 어려운 현실과 사회적 편견이 극복되어야 한다는 절절함을 설명하면서 우리당과 정부의 정책적 배려와 지원을 요청했다.


정동영 당의장은 의원총회를 통해
실업계 고교에 대한 전당적 관심과 정책지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사회적 편견과 왜곡으로 상처받는 실업계 고교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실업고생 폄하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앞말 뒷말 분간을 못할 정도로 진수희의원이 머리가 아주 나쁘던지
아니면 치매노인 발언과 성추행의 덫을 제거하기 위한 정략에 불과하다.  


우리당은 한나라당의 근거 없는 정치공세에
법적 책임을 포함,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


 2006년 2월 27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