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4차 최고위원회의 우상호 대변인 결과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4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2월 27일(월) 10:1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한나라당 전 대변인인 전여옥 의원은 정치추행,
한나라당 사무총장 최연희 의원은 성추행
한나라당의 공식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 -


정동영 의장께서 2006년도 국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다가겠다고 당의 방향을 정리하신 이후로 지난 토요일에는 광주를 방문하셨고, 어제는 부산을 방문하셨다.
토요일에는 무등산을 등반을 광주시민과 함께하셨고, 어제는 부산지역 대학생과 청년실업 해소에 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셨다. 아시는 바와 같이 2월 25일은 참여정부 3년을 맞는 의미 있는 날이었고,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탄생시킨 광주를 방문하셔서 참여정부 3년의 의미를 함께했다. 그리고 어제는 부산 개항 130주년 되는 날이었다. 부산을 방문하셔서 청년실업해소와 경기활성화에 관한 여러 대책들에 대해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셨다.
그리고 이번 주 28일은 3.1절을 앞두고 독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실효적 영토인 독도에 대한 애정을 한 번 더 확인하면서 3월 1일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서 분연히 일어났던 그 날의 정신을 되새기는 현장의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오늘은 새로 추기경으로 임명되신 정진석 추기경님을 예방하고, 조계종의 지관 총무원장님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KNCC와 한기총을 이번 주 내로 방문하셔서 종교지도자들과 국정에 대한 고언을 들으실 계획으로 있다.


전여옥 의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치매 발언에 이어서 한나라당 최연희 사무총장이 여기자를 성추행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는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주었던 정치적 풍요 속에서 나온 정신적 빈곤의 한 현상이라고 판단한다.
전여옥 의원은 정치 추행을 저질렀고, 최연희 의원은 성추행을 저질렀다. 정말 한나라당에 전자팔찌라도 보내고 싶은 심정이다. 맥주병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기도 전에 이러한 막말과 성추행으로 얼룩진 한나라당은 국민 앞에 반성하고 즉각적으로 책임 있는 행동을 취할 것을 요청한다. 박근혜 대표는 성추행이 벌어진 바로 그 현장에 동석했던 사람으로서 다시는 이런 추태가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할 것이며, 국민들에게 진정한 사과는 물론 더 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한 한나라당의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2006년 2월 2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