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6년 2월 21일(화) 16:5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노웅래 공보부대표

내일부터 대정부질문이 시작된다. 우리당의 대정부질문 기조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우리당은 생활정치, 민생국회라는 국회운영의 큰 기조 속에 대정부 질문을 진행할 것이다. 오늘 한나라당 대표연설에서 보듯이 야당의 무차별적인 폭로나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질문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고 반론을 제기하겠다.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인 양극화 해소를 위해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강화, 경제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야당의 대안없는 비판의 허구성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한미FTA 등 FTA확대에 대한 대국민 설득과 이해를 구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지자체에 대한 국정조사와 합동감사에 대해 야당은 정치공세라고 주장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실히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서라도 지자체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이번 대정부 질문에서 하겠다.

야당이 주장하는 의혹사건에 대해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당이 안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검찰 수사, 감사원 감사를 봐서 미진하면 어떤 것이라도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

아울러 사법개혁 입법과 비정규직 법안은 사법개혁에 꼭 필요하고 비정규직을 보호하기 위해 시급히 처리되어야 할 법안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2006년 2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