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장·최고위원 후보 초청 대전·충남지역 합동연설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3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2월 14일(화) 16:30
▷ 장  소 :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



▲ 박병석 대전시당위원장 대회사
후보자님들께 당원의 이름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 달라.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했다. 충청도에는 600년의 역사를 바꾸고 지도를 바꾸는 행복도시를 건설키로 했다. 각 지방 원했던 알앤디 특구도 우리가 따냈다. 대전 충청이 생긴 이래 이렇게 많은 기회를 준 것은 참여정부와 우리당이 유일하다.
당부의 말씀이 있다. 대전 충청의 인재들이 전국적으로 골고루 등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예비지도자분들께 강조해 드린다.
이제 우리는 국민속으로 더 낮게 더 깊이 들어가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시민들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경기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2월 18일 탄생되는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이런 일을 훌륭히 해내고 5.31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국민지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함성과 지지를 보내 달라.


▲ 임종린 충남도당위원장 대회사
우리 지역을 방문한 후보자님들께 충남 대전 당원동지의 마음을 모아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저는 충남도당위원장으로 대선과 총선의 승리를 상기하고자 한다.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국민들의 소망을 업고 집권여당을 만들어 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과 참여정부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지 깊은 성찰을 통해 환골탈태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연설회에 참여한 후보자 모두 우리당의 보배이다. 당락을 떠나 당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지방정권을 교체하게 충남, 대전의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뜨거운 격려 보내 달라.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승화되게 화합의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이다. 당의 성장 엔진을 만들어 성찰과 도약위한 전당대회로 만들어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자.


합동연설회
▲ 김혁규 후보
팔도를 돌아다니는 기호 8번 김혁규이다.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지방에서도 여당대접을 받는 세상으로 바꾸어야 한다.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비장한 심정으로 우리 모두 결단해야 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지방선거 필승의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것이다. 경제의 김혁규, 통일의 정동영, 복지의 김근태 이 3명을 필승의 삼각편대로 만들어야 한다. 당을 단합시켜 안정되고 품격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 잃었던 국민지지를 회복해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 중앙당이 승리를 위해 선관위의 재정지원을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보내주어야 한다. 후보자의 공약사항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저와 함께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자. 제가 최선봉에서 확실히 돌파해서 후보자 여러분께 승리를 안겨드리겠다
우리당 정치개혁의 완성인 전국정당 완성도 제가 하겠다. 저는 우리당의 개혁과 대통령의 성공위해 도지사 직을 버렸다. 그것은 개혁과 전국정당화의 신념이 없으면 불가능 한 일이다. 제가 한나라당으로부터 화형식을 3번 당했는데 그들은 그러면서 텃밭을 지키려 했지만 저는 해냈다. 경남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4명을 당선시켰다.
이 좁은 국토를 이당저당이 나누어 가지면 안 된다. 국론 분열국가는 발전이 안 된다. 이번 전대는 우리당이 국민속으로 들어가는 전대이다. 국민 소리를 담아 우리당을 바꾸는 대회이다.
저는 국민의 뜻을 읽었다. 잘났다고 나서지 말고 국민 잘 먹고 잘 살게 해달라. 단합하라는 것이다. 제가 화합과 단합의 본드로 우리당을 단합시키겠다. 저에게 힘을 달라.
실물경제 전문가인 제가 경제를 살리겠다. 지방행정의 패러다임도 바꾸었다. 해외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민간자본도 유치했다. 경제만 살리면 당도 살고 국민도 잘살게 할 수 있다. 이명박 시장이 청계천을 4,000억 들여서 했다지만 저는 민간자본만을 모아 1조원을 들여 거제 다리를 놓았다. 이명박을 겁내지 말라. 제가 책임지겠다. 패배주의에서 벗어나자.
대전시와 충남에서도 김혁규라는 상품을 구입해 달라. 상품하나는 보증하겠다. 저는 경남 촌놈이지만 지방도, 중앙도, 세계도 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인정하는 김혁규가 위기의 우리당을 반드시 구하겠다.
지방선거도 반드시 승리해 내겠다. 지방선거의 승리, 전국정당완성, 정권 재창출을 저 김혁규와 함께 해내자.


▲ 조배숙 후보
참여정부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국토 균형발전 축은 행복도시가 건설되는 충남이다. 지방이 잘살기 위해 행복도시 성공해야 한다. 성공 발판으로 대전과 충남은 높은 비상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일관된 정책적 지원 필요하다. 이런 판을 흔들려는 세력이 있다. 지방선거 중요하다. 그런 세력과 싸워야 한다.
이 판을 흔들려는 한나라당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당원여러분 함께 일어서자.
여러분은 왜 우리당을 선택했나? 당원이 주인이 되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당원인 당에 손자 손녀가 당원이 되는 100년 정당을 목표한 것 아닌가? 개혁과 변화를 이루기 위한 것 아니었나?
우리는 많은 변화 개혁을 이루었다. 선거문화 깨끗이 했다. 정경유착 고리 끊었다. 국토균형발전 했다. 남북관계 희망으로 만들었다. 변화와 개혁은 중단되지 말아야 한다. 한나라당은 유감스럽게도 우리와 정반대에 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는 순간 역사의 시계바늘은 거꾸로 돌아가고 우리의 꿈인 변화와 개혁을 이루기 위해 수십년을 더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 우리의 변화와 개혁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미래를 위한 발걸음에 대전 충남 당원동지 여러분 함께 해 달라.
우리의 갈길 멀다. 할일 많다. 그런데 국민 시선 싸늘하다. 바꿀 것 바꾸고 고칠 것 고쳐야 한다. 우선 당내 통합이다. 지방선거가 코앞이다. 선거는 국민의 심판을 받는 전쟁이다. 전쟁 앞두고 집안이 평안해야 한다. 국민은 불안하다, 중구난방이라고 한다. 왜냐면 정치문화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과거 제왕적 총재 하에서는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었다. 이제 상향식 공천으로 원심력이 작용하고 있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조화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여성이 할 수 있다. 세계 각국에 여성 대통령, 총리가 등장하는 이유이다. 제가 구심점이 되겠다. 강한 여당 여당다운 여당을 만들겠다.
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해 국민과 어깨를 같이 해야 한다. 바다는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배를 침몰시킬 수도 있다. 우리당은 국민과 민심이란 바다 위의 배이다. 국민 없이 소망이란 항구에 갈수 없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야 한다. 서민 중산층에게 아픔을 같이하고 실속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 선거의 필승구도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한나라당은 뉴라이트로 뭉치고 있다. 권불십년을 외치며 정권 탈환을 위해 일전을 불사하고 있다. 우리는 당과 정파를 떠나 모여야 한다. 우리와 철학과 이념이 다른 한나라당과는 연정한다고 하며 왜 우리와 철학과 이념이 같은 세력과 연대는 안 되나?
여성은 가장 어려울 때 희망을 재생산하는 능력이 있다.


▲ 정동영 후보
대전충남 충절열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혼이 있어서 이 나라의 독립이 가능했다. 동시에 대덕의 에트리를 비롯한 과학기술단지에서 만든 수많은 기술이 있어서 오늘날 우리가 먹고살 토대가 만들어졌다. 행복도시는 지방도 서울과 똑같이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 있어야 한다는 참여정부 국정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만에 하나 한나라당이 재집권한다면 그들은 어떤 구실을 붙여서라도 행복도시의 꿈을 가로 막을 것이다. 통일 될 때까지 연기하자고 할지 모른다. 행복도시 좌초를 막기 위해서라도 5.31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행복도시를 지키고 우리당을 살려내기 위해서 국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전대를 기점으로 다시 태어나서 전진한다면 국민들은 우리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
국민은 여당다운 여당을 원한다. 여당다운 여당은 무능 분열 책임전가 여당이아니라 겸손하되 강한 여당이다. 집권여당이라고 하기엔 지난 2년이 부끄러웠다. 이제 2월 18일은 지난 2년 흔들린 과거를 청산하고 당정청의 복판에서 힘 있는 여당을 조율해 나가야 한다.
여당이 청과 당 정부의 중심에 설 때 여당다운 힘이 나온다. 그 힘으로 몽골기병처럼 역동성을 가지고 달려들어야 한다.
작년 16.000불 내후년 2만불 시대가 온다. 그러나 서민들에게는 공허하다. 장사는 안 되고 취직 안 되고 건보료 못내는 가구가 170만을 넘었다. 민주주의는 발전하고 경제는 성장하는 데 그 결과가 양극화로 귀결된다면 그 민주주의는, 경제발전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 일을 특권정당 한나라당에 맡길 수 없다. 우리당의 정체성은 중산층 서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이다. 오대 양극화의 강이 가로 막고 있다. 우리가 서민의 눈물 닦아주는 정치를 할 때 민심의 문은 열리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대 양극화, 소득 일자리, 기업 교육, 한반도의 양극화가 우리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다. 집권여당은 143명의 국회의원과 50만 당원과 한마음으로 정책을 만들고 법안을 만들고 예산을 뒷받침해서 서민 어려움을 돌볼 때 우리의 지지율이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
2월 18일은 새 당의장을 뽑는 선거일이다. 또한 신강령을 세우는 날이다. 성장과 분배를 자전거 두바퀴처럼 굴려 오대양 건너 육대주로 갈 때 개혁지상주의가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는 개혁, 성공하는 개혁으로 들어갈 때 민심의 문은 열린다고 생각한다.
21세기의 개혁정치 격랑 속에서 저는 항상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졌다. 5월31일 위기를 돌파하겠다. 승리의 장미꽃을 여러분에게 바치겠다. 함께 전진하자.


▲ 김부겸 후보
지금까지는 충절과 기상으로 지켜 오시더니 앞으로 행복도시 과학특구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당원동지 여러분께 지방선거 승리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이번 지방선거 말들이 많지만 두 가지만 준비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단결이다. 분열하면 패배한다. 단결하면 반드시 이긴다. 작년 12월 사학법 처리할 때 저는 현장 책임자였다. 사학법 처리는 절대 절명의 과제였다. 그 현장에서 중진들까지 온몸을 던지고 옷이 찢어지는 한나라당의 수구꼴통짓거리를 막아내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 개혁파도 당권파도 중진도 초선도 없었다. 우리는 역사와 국민이 원하는 개혁과제를 해냈다. 그 단결의 능력을 발휘하여 지방선거 때부터 당이 확실히 단결하여 지방선거 승리의 역할을 하겠다. 단결의 중심이 되겠다.
지방선거를 이기고 정권재창출위해 한 가지 더 제안하겠다. 이번 전대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지도부를 선택해 달라. 수도권 충청 호남을 정동영 김근태 후보가 책임지게 하자. 대구경북이 있다. 지난 20년 동안 단 한사람의 시의원도, 도의원도 하나 배출 못하는 불모의 땅이다. 이제 이번 전대를 통해 TK를 위해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44%, 48% 보고 지역주의 깰 가능성을 보았다. 그러나 박 대표는 대책 없는 눈물로 우리의 희망을 날렸다. 저는 한번도 그들과 타협 않고 맞섰다. 이제 돌아갈 준비 해야겠다. 피눈물 짓던 동지들 곁으로 돌아가겠다.
한나라당의 지역주의의 아성, 우리나라 수구보수 본산인 대구경북을 향해 박 대표의 거짓눈물 이명박의 거짓신화에 맞서 맞짱 뜨겠다. 저는 수도권에서 두 번 국회의원을 했다. 최고위원 만들어주시면 그곳에 가서 힘껏 싸우겠다.
이제 뼈를 묻을 각오로 지역주의를 무너뜨리고 국민 통합 전국정당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전국정당을 만드시려면 전국적 대표성 지닌 지도부를 만들어 달라. 그러면 지방선거 승리, 정권 재창출 가능하다.
우리는 지방선거를 단결로 돌파하면 우리당 중심으로 대연합을 짜는 것이 가능하다. 지금부터 한나라당의 아성으로 총공격할 힘을 달라.
창당의 소중한 꿈에 대해 역사는 요구한다. 지치지 말고 단결하여 지방선거 승리하자. 김부겸이 해내겠다.


▲ 임종석 후보
눈만 감으면 아직도 국민통합, 노무현 짱 함성이 귀에 쟁쟁거리고 탄핵을 막은 일도 총선에서 압승 거둔 일도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벌써 다음 대권 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저는 솔직히 불안하다. 좀 더 솔직히 두렵다. 정말 창당 초심 회복하고 기간당원제 강화하고 개혁정당 만들면 이겨낼 수 있는 지 묻고 싶다. 지지율이 바닥이다. 전국에서 동지들은 자신감 잃고 있다. 야당 하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권력 그 자체를 탐하는 사람도 아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 대선을 치르며 깨끗한 정치 실현했다. 모든 권력 기관 국민 편으로 돌려보냈다. 상향식 민주적 시스템 만들었다. 정당개혁 만으로도 국민 앞에 떳떳하다. 우리는 언제든 야당 할 각오가 되어있다. 그러나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거치며 꾸어 온 우리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떡하나. 개성공단에서 일구는 민족경제 공동체의 꿈을 냉전의식이 뿌리깊이 박힌 한나라당에게 어떻게 맞기나. 양극화 해소하고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게 하자는 공동체의 꿈을 어찌 가난을 모르는 저들에게 맡길 수 있나. 무엇보다 여러분 우리는 관습헌법을 잊어서는 안 된다. 2004년 10월 22일 우리 치를 떨게 했던 관습헌법이다. 우리가 무너지면 관습헌법은 돌아온다. 전국이 잘살게 하자는 꿈을 이명박 시장과 그 측근들에게 어찌 맡길 수 있나? 우리는 다시 이겨야 한다. 야당하면서 어찌 선명한 개혁정당 하나? 우리의 꿈이 옳고 철학이 옳다면 그래서 우리가 꿈꾸는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면 한나라당을 이기는 것이 개혁이다. 정권재창출이 우리가 안고가야 할 개혁중의 개혁, 최고의 개혁이다.
그래서 저는 일관되게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5.31 지방선거부터 시작해야 한다. 얼마 전 대전에서도 뉴라이트 출범식이 있었다. 전국적으로 수구냉전 보수세력이 결집하고 한나라당과 결탁하고 있다. 그들은 좌파 재집권 저지를 목표로 일어서는 우익이고 수구복귀 프로젝트다. 이런 수구보수연합에 맞서 김대중 전 대통령 만들지 않았나 노무현 대통령 만들지 않았나. 한나라당을 이기는 길에 모두 나서야 한다. 우리당도 민주당도 고건 전 총리도 모든 양심인사도 그 길에 비껴 서서는 안 된다. 그 누구도 무임승차는 안 된다. 5.31 지방선거 치르면서 기회주의자가 있다면 그들을 기억할 것이다. 뉴라이트 근처의 작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뭉치면 이길 수 있다. 저에게 힘을 달라. 제가 몸을 던지겠다. 통합의 길을 이뤄내겠다. 우리의 역사가 전진하는 데 저의 청춘을 다! 바치겠다. 승리하자. 앞으로 가자.


▲ 김두관 후보
한가지 보고 드린다. 어제 전남광주에서 민주당 당원 4000명이 모여 노무현 정부와 참여정부 규탄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런 민주당과 합당하는 것이 개혁중의 개혁인가? 이인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 되도 정몽준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개혁인가. 선명한 모습만이 우리들의 모습이다.. 바보노무현의 길을 가겠다.
지금 우리당은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당위기는 참여정부의 위기 대한민국의 위기이다. 창당초심을 잃어서 그렇다. 왜 노무현 후보를 선택했나. 변화와 개혁을 열망했기 때문이다. 총선에서 왜 열린우리당에게 152석이라는 압도적 과반을 주셨나? 그것은 제대로 개혁해보라는 국민들의 엄숙한 명령이라고 확신한다.
우리국민들은 우리당이 개혁에 앞장설 때 지지를 보내주었다. 사학법 통과 8.31후속입법 마무리, 예산안 정책공조로 통과시켰을 때 국민들은 우리를 사랑하고 신뢰했다.
우리는 창당초심으로 돌아가서 할 때만이 우리를 지지해 준다.
우리당이 창당될 때 6대 창당 과제 주창했다.
상향식 민주정당, 지역구도 타파통한 민주정당, 정책정당, 디지털 정당을 주창했다.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서 6대 과제 실천할 때만이 국민들이 우리를 지지해 준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지금 열린우리당은 전면적 위기에 봉착해있다. 당권파와 다수파가 실용주의로 개혁 후퇴시켜 그렇다. 대통령이 국정 책임지듯 2년간 당운영을 당권파와 다수파가 책임져야 한다.
이번 전대에서 개혁지도부가 들어서지 않으면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버틸 수 없다고 본다. 저에게 힘을 달라. 제가 우리당을 살려 내겠다.
대통령도 우리당 국회 다수당도 우리당이다. 국회에서 좋은 정책 많이 만들었지만 왜 국민 속으로 우리 정책이 파고들지 못하나. 왜냐면 지방단체를 한나라당과 토호세력이 지배하고 있어서 그렇다. 이번 지방선거는 한나라당과 토호세력의 심판이 되어야 한다. 제가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 그 동력의 힘을 모아 대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
저는 이렇게 살아왔다. 2002년 한당 후보 아닌 민주당후보로 경남도지사에 출마했다. 2004년 우리당 후보로 남해 하동에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지역주의에 참패했다 그러나 저 당당하게 이렇게 동지들 앞에 서 있다. 저는 한나라당과 맞서다 행자부 장관자리에서 해임됐다. 그러나 당당하게 싸웠다. 이제 위기에 처한 우리당을 살리기 위해 여러분 앞에 섰다. 그 어려운 지역에서 부서지고 깨지면서도 전국정당 건설위해 싸워왔다. 이번 전대에서 저를 도와 달라. 독립운동하는 정신으로 전국정당건설에 앞장서겠다. 5.31 승리로 이끌어 내겠다.


▲ 김근태 후보
오늘은 제 생일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충남에서 생일을 맞이해서 뜻 깊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번 당의장 선거 내내 변해야 산다. 바꾸면 승리한다. 일관되게 주장했다. 당원들이 묻는다. 변하면 바꾸면 정말 승리할 수 있는 것이냐? 국민들이 묻는다. 정동영과 김근태 지지율 합쳐도 한당 후보 하나도 이기지 못하지 않느냐? 정동영, 김근태 뭐가 다르고 어떻다는 것이냐 말한다. 저는 아직 그러나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씀드린다. 대연합이 희망인 것이다.
김근태가 깃발을 들었다. 대연합으로 당원들의 마음이 움직이고 국민 관심이 출렁거리고 있다. 멈출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 선택은 오로지 여러분의 결단에 달려있다.
대전충남이 결정하면 역사가 결정된다. 김대중 정부도 노무현 정부도 대정 충남이 선택하자 대한민국이 선택했다. 개혁의 기치를 대전 충남에서 세워야 한다.
잃어버린 식구를 찾아와야 한다. 김대중 대통령을 만든 사람도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사람도 총선 과반의석 준사람 모두 우리 식구이다. 다 찾아와야 한다. 그래야 우리당이 살고 승리할 수 있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도이다. 반한나라당 연합전선을 만들어야 한다. 김근태, 고건, 강금실 연합전선이 만들어지게 해 달라. 
김근태를 선택하면 드림팀이 완성 될 수 있다. 양심 세력 대연합으로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다. 결단해 달라.
김근태는 개혁이다. 중산층 서민이 지지하는 개혁으로 승리하겠다. 철학과 원칙으로 승부하겠다. 2월 18일 우리당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선명한 개혁지도부가 들어서야 한다. 간판에서 노선에서 철학에서 이른바 실용이라는 이름을 거두어 들여야 한다.
김근태는 개혁이다 중산층과 서민 체감하는 개혁하겠다. 헌법 고쳐서라고 부동산투기 뿌리 뽑겠다. 토지공개념 하겠다.
우리당이 대연합으로 디딤돌 만들기 시작하자 한나라당이 긴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집권하면 행복도시도 장담할 수 없다. 이런 한당에 대전충남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맞다면 옳소라고 외쳐달라.
저 김근태를 무기로 써 달라. 당원들은 명령한다. 지역주의 본산 한나라당을 무너뜨려라, 지방선거 승리해아, 대선 정권재창출해라. 이제 결단해야 한다. 반 한나라당 양심세력 대연합을 실현할 사람 김근태를 선택해 달라.
기득권을 모두 버리겠다. 마지막기회가 있다. 변해야 한다. 바꾸면 승리한다. 던지면 얻을 수있다. 여러분과 함께 기필코 승리해 내겠다.


▲ 김영춘 후보
작년에 행정수도 위헌 판결나오고 나서도 우리당은 행복도시 법안을 밀어붙였다. 저도 서울국회의원이지만 수도권 출신이다. 수도권출신이지만 우리당의원은 충남에 행정수도 옮기는 일에 동참했다. 그 결과 작년 한때 서울의 우리당지지율은 부산지지율 보다 낮은 적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즐겁게 감수하면서 일했다. 그러나 섭섭한 것은 행복도시 통과 이후 이 지역에서 우리당의 지지율이 한나라당을 압도했는데 요즘은 또 뒤쳐진다는 이야기 들으며 섭섭하고 야속했다. 그러나 우리가 국민을 야속하게 생각해서 안 된다. 우리가 잘못한 것이 있으니 마음을 주지 못하는 것 이해해야 한다.
두 가지 버려야 한다.
오만함과 조급함이다. 국민은 우리보다 똑똑하다. 한나라당 골수 지지자만 빼고 말이다. 국민들의 집단의지는 정치인 한 두 사람, 정당의 판단보다 지혜롭고 현명하다. 이 진실을 가슴에 새기고 섬기는 정치해야 한다. 개혁의 방향이 옳고 열정이 불타오른다고 해서 국민무시하거나 못 따라오게 하는 개혁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원점에서부터 다시 태어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새출발해야한다. 우리의 새 출발과 함께 청와대도 참모진 개편해서 국민들에게 우리도 새 출발한다고, 국민 섬기는 정치한다고 다짐하는 새 출발 해주길 바란다. 청 따로 당 따로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당 후보들 우리당 후보라고 얼굴 들고 다니지 못하는 후보 많다. 서민 중산층 살림살이 팍팍하고 우리당과 대통령 거부감이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 저는 대통령께 여러 차례 충언 드렸다. 그것을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패배주의를 버려야 한다. 무원칙 무소신을 배격해야 한다. 지지율이 떨어지니 국민들은 우리에게 겸손하라고 요구했는데 선거기술로 정치공학이나, 합당이다, 대연정이다 오락가락했다. 이번 전대에서 마저 한나라당을 이기려면 민주당과 선거연합 해야 한다는 후보들 있다. 이것이 필승전략인가? 아니다. 우리국민들 그리 어리석지 않다 우리당이 어찌 국민들에 고백하고 다시 태어난 정당인데 다시 옛날의 방법인 밀실 협상하고, 야합하는 우리당에게 어떤 국민이 표를 주겠나?
당원들 불안해한다. 그 불안감 자극해서 되지도 않을 일 주장하는 것은 무책임한 선동이라 생각한다. 국민에게 감동 주는 정치해야 한다. 국민관심은 실업대책이고 비정규직 대책이다. 그들의 고통을 안고 실천할 때 국민들의 지지는 폭발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저와 열린우리당이 올봄 초목이 푸르게 되살아나는 봄을 맞기 위해 맹호같은 당원 동지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2006년 2월 1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