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병에 걸린 한나라당, 학생 학습권 침해에 박수치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2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의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투쟁에 대한 당 내부의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놀란 한나라당이 내부 비판을 억누르느라 정신을 못 차리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더니 이제 색깔론으로 방향을 틀었다. 


5일에 있었던 한나라당 장외투쟁에서
이규택 사학법 원천무효 및 우리아이 지키기 운동본부 본부장이
“노무현 대통령이 김일성 정권과 같다며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북조선 학교자치법과 같은 수법이라고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


이런 사람의 직책이 ‘우리아이 지키기 운동본부장’이라고 한다. 한심하다.


국회의장실에서 농성을 한다며 양주를 갖고 들어가다가
실무자들에게 걸려 망신살을 톡톡히 사더니,
끝내는 소주와 회를 반입해 술판을 벌였던 사람이다.


이런 한나라당의 선동정치가 오늘은 제주 사립학교에 영향을 미쳐
‘학생들의 학습권’이 심히 침해 받을 위기에 처해 있다.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위기’에 대해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는 이미 예고된 일이라며 부추기고 나섰다.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다.
당내 비판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집단 따돌림도 거침없이 행하더니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에 대해서는
잘 되었다고 뒤에서 박수치는 꼴이다.


이것이 한나라당이다.


민주주의도 학생도 안중에 없고
오로지 노무현 정부에 대한 반감과 정권 집권욕 밖에 남지 않는
이념병에 걸린 한나라당이다.


2006년 1월 6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