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발언까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6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정상이 아니다.


국회의장실의 불법 무단 점거를 그만두면서
‘사학법 무효투쟁 및 우리 아이 지키기 운동본부’ 본부장이라는 이규택 의원은 “국회의장은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국회의장실에 있어봐야 시체실에 있는 기분이다”라고 하는 망언을 쏟아냈다.    


또 송영선 의원은 “국회의장의 모가지를 잡고 뽑아놓던지 해야지”라는 험악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 두 사람은 기자도 지켜보는 한나라당 의원총회 공개석상에서 이렇게 흉측한 발언을 했다.


과연 이들이 국회의원 맞는가?
이런 험한 말을 가려서 할 줄도 모르면서 ‘우리아이 지키기 운동본부’ 본부장을 한다고?


이규택 의원은 대한민국 입법부 수반인 국회의장실을 점거 하는 불법을 버젓이 자행하고, 국회의장실에 양주병을 들고 들어가다가 걸리고, 소주를 갖고 들어가 회를 안주삼아 먹고, 도시락을 시켜먹고 하더니 이제 와서는 “국회의장이 죽었다.” “시체실이다.”라는 험하고 황당하기 그지없는 헛소리를 해댄 것이다.


국회의장실을 점거하는 중에 국회의원 3선이라는 ‘임인배 의원’은 의장실 여직원들에게 “이 버르장머리 없는 *들”, “이 싸가지 없는 *들”이라는 욕설을 퍼부어 비난을 받더니 이제는 갈 데까지 간 것이다.


12월 10일부터 오늘 12월 23일까지 13일 동안 끊임없는 불법, 위법, 술반입, 술주정, 폭언을 일삼더니 이제는 인간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최소한의 도리도 포기한 것이다.


한나라당, 하늘이 두렵지 않은가? 국민이 두렵지 않은가?
정당이길 포기하더니, 국회의원이길 포기하고, 급기야 오늘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한나라당.


즉각 사죄하라.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를 지킬 것을 촉구한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박근혜대표가 공개 사죄하라.
그리고 최소한의 도리를 갖춘 정당으로 국회의원으로, 인간으로 거듭나라.



2005년 12월 23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