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나눔 희망나눔 2005 열린나눔이 축제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9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12월 21일(수) 15:00
▷ 장  소 :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 참  석 : 정세균 당의장, 윤원호 비상집행위원, 전병헌 대변인, 임종석, 강기정, 김선미, 김재윤, 김형주, 박영선 의원
▷ 사  회 : 서영교 부대변인


오늘 열린우리당 나눔운동본부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세균 당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열린나눔 희망나눔 2005 열린나눔이 축제’는 전국 179개 나눔운동본부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열린나눔이들의 봉사와 나눔으로 보람찼던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에도 더 열심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을 다지는 자리였다.
오늘 행사에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열린나눔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우수 열린나눔이 시상식이 있었고,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또한 임종석, 박영선 의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아래는 정세균 당의장 및 참석한 의원들의 인사말.
 
▲ 정세균 당의장
요즘에 국회가 별로 즐겁지 않은데 이 자리에서만은 즐겁고 행복하다. 여러분을 뵈니 평화롭고, 기분 좋고, 게다가 여러분들 다들 잘 생겼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따뜻함과 나눔을 실천하는 노력을 하시니 얼굴이 좋아지시는 것 같다. 우리나라 정당들이 다 비슷한 것처럼 국민들이 생각한다. 우리들도 다른 정당과 우리당과 뭐가 다르냐고 물으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판에 박힌 말을 하곤 한다. 그런데 오늘부터 확실히 다른 것은 우리당은 열린나눔이들이 있는 정당이고, 국회의원들이 세비를 갹출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비를 나누는 정당이다. 그리고 나눔운동본부를 가지고 있는 정당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만한 정당이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
장향숙 의원이 이 자리에 안계셔서 섭섭할지 모르겠는데 장향숙 의원은 우리당 비례대표 1번로 국회에 들어오시고 공부를 그리 많이 안하셨지만 책을 많이 읽으셨다고 한다. 제가 원내대표로 예산결산위원을 선정을 하면서 장향숙 의원을 선정했다. 이 분이 국회에 들어오셔서 보건복지위에서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어려운 분들을 위한 예산확보와 복지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했는데, 그 안에서도 열심히 하셔서 50명의 예결특위 위원 중 11명이 들어가시는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다. 이것은 17대 국회에 들어와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시고, 나눔운동본부 본부장 역할도 열심히 하시고, 매사에 모범이 되는 일을 하셔서 그렇다. 그런데 지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회의 중이다. 그래서 못 오셨다. 양해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확실히 열린우리당이 다른 정당과 어찌 다른가. 그 첫째가 나눔운동본부를 갖고 여러분들과 모든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대단히 자랑스럽고 여러분들이 있어 감사드린다.
이런 좋은 운동을 시작하셨는데, 앞으로 정부도 많은 일을 해야 하겠지만 민간 참여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나눔을 실천해 달라. 열린우리당은 이런 일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서 어려운 분들과 나누면서 더 행복한 세상으로 나가도록 하겠다.


▲ 강기정 의원


제 고향이 광주인데 지금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눈이 싫어졌다. 여러분들이 오가실 때 불편하실 것 같아서도 그렇다. 그런데도 여러분들이 찬바람을 뚫고 와주시고 이 자리에 모이니 열기가 후끈하다.
국회의 꽃이고 열린우리당의 희망인 장향숙 본부장을 대신해서 전국의 여러분들을 열렬히 환영한다. 작년 4월 시작한 나눔운동본부가 16개 시도지부가 생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 당원들의 마음 속에 뿌리내렸다.
이제 우리에게 나눔은 습관화 되어 가고 있다. 마음과 마음이 모아진 덕인 것 같다.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사람이고 사람보다 아름다운 것이 나눔이라고 생각한다. 올 한해 너무 고생하셨다. 고맙다.


▲ 김재윤 의원
저는 법구경의 한마디를 인용하겠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여러분들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의 사람들이다.


▲ 임종석 의원
제가 항상 사인할 때 ‘나누는 마음’이라고 쓰고 사인한지 6~7년 정도 된 것 같다. 그런데 생각만 하지 일상적으로 하지는 않은 듯 하다. 오늘 과분하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주신다고 해서 지금까지 주신 어떤 상보다 큰 상으로 생각하고 여러분과 함께 성심으로 노력하겠다.


▲ 김선미 의원
항상 처음 정치에 들어올 때 ‘여러분께 받은 사랑 행복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외쳤다. 제가 행복을 나누어 드려야 하는데 오늘 여러분들이 행복을 주셨다. 나눔운동본부 여러분들이 저희들을 더 행복하게 해주시기 바란다. 저희들도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국회의원들이 되겠다.


▲ 김형주 의원
제가 수학을 잘못해서 나누기를 잘 못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는 공부를 더 해야겠다. 나눔은 영어로 Division 이고, 참여는 Participation 이다. 이 두가지는 나눈다는 의미로 통한다고 본다. 함께 나누고 함께 참여하자.


▲ 박영선 의원
아름다운 시를 많이 쓰는 이해인 수녀님이 ‘사랑은 관심’이라고 한 말을 생각한다. 저는 오늘 ‘사랑은 관심이고 나눔인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지난 1년간 얼마나 나눔의 생활을 많이 했나 생각했고, 오늘 위촉장을 받으러 왔는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나눔의 생활을 하도록 하겠다.


 2005년 12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