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5년 12월 9일(금) 09:4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김한길 건교위원장

열린우리당은 오늘 아침 8시 30분 대항항공 조종사 노조파업과 관련해서 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가졌다. 정부와 당은 노사협상은 대화와 타협으로 상호자율에 의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확인했다.

그러나 이번 파업은 지난 7월에 있었던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파업과 비교해서 대한항공이 항공운송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파업이 지속될 경우 국민의 불편은 물론 국가경제적 손실이 막대할 뿐 아니라 파업시기가 수송 성수기인 연말이고 특히 우리 경제의 주력품은 IT관련제품의 수출이 연말에 집중되는 실정 등을 감안 할 때 조기 운항 정상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위해 노사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즉각 이 사태를 타결해주길 강력히 바란다.
그렇지 못 할 때에는 긴급 조정권 등 특단의 대책이 시급히 강구되어야 한다고 데 인식을 같이 했다.

2005년 12월 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