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계 최초 지상파 DMB 개국을 국민과 함께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지상파 방송에 쌍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첨단 유비쿼터스 환경이 조성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계 최초 지상파 DMB 개국은 IT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껏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DMB기술이 유럽 등지에서 시험방송기술로 채택되는 등,
세계적인 이동방송 기술 종주국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지상파 DMB가 국민들의 생활 속에 정착되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손 안의 텔레비전 시대’가 열린 만큼
방송의 사회적 책임 또한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상파 DMB개국을 이끈 정부 당국과 방송 관계자 여러분들의
더욱 높아진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기대하며,
그간의 노고에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2005년 12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