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3차 비상집행위원회의 전병헌 대변인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1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11월 3일(목) 11:3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전병헌 대변인



◎ 제3차 비상집행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겠다.


□ 개혁과 변혁 주도력 강화, 민생정책 당 주도력으로 국민의 신뢰 되찾아 올 것


오늘 집행위원회의에서는 열린우리당이 당이 개혁과 변화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주도력을 강화하고 민생회복과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당의 정책주도력을 강화해서 당이 변화한다면 열린우리당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의 공감대를 확인했다.


당이 개혁과 변화의 주도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과 민생을 돌보고 민생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당의 정책주도력 강화를 위한 방안과 열린우리당이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과 함께 토론하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충언을 듣기로 했다.



□「중산층·서민을 위한 열린우리당의 비전 토론회」개최 11월 4일 10시 30분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일 오전 10시 30분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게 되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열린우리당의 비전에 대한 토론회」를 당 지도부가 지켜보고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 당의 견해로서 확장,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있었다.


중산층과 서민은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이자 열린우리당의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에 내일 토론에 대한 많은 관심을 참여할 것이고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 국민들의 당에 대한 질책과 기대, 변화 요구 수렴 계획
   - ‘열린우리당 무엇이 문제인가, 국민에게 듣는다’


현재 예정으로는 다음주 9일에는 ‘열린우리당 무엇이 문제인가. 국민에게 듣는다’ 는 제하의 주제로 국민들과 사회각계전문가로부터 열린우리당에 대한 기대, 질책, 변화의 요구 등을 상세하게 듣고 토론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시간은 10시 정도로 예정하고 있고 장소는 당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 한나라당의 구국운동은 정략용, 선거용 색깔공세로 드러난 것
   - 국가의 정체성마저 정략에 이용하는 작은 정당의 모습을 드러낸 것


모두에 유재건 집행위원이 말했듯이 한나라당이 국가정체성을 공격하고, 국가정체성이 뒤흔들리는 국가의 누란위기에 대해서 장외투쟁이라도 불사하고 구국운동을 벌이겠다는 주장과  호들갑이 있었는데 재선거가 끝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는 태도에 대해서 역시 우리가 재선거 이전에 한나라당의 색깔론 공세가 재선거를 위한 정략용 색깔론이라는 지적과 주의를 주었는데 재선거 이후의 한나라당의 태도를 보니 그 당시 우리가 우려했던 정략용, 선거용 색깔공세였다는 점이 드러났다는 것을 집행위원들이 공감했다.


한나라당이 국가의 근본인 정체성 문제마저도 선거라는 작은 이익을 위해 던져버리고 그것을 악용하는 이러한 모습을 보인 것은 제1야당으로서 대단히 무책임한 것이고 정략과 선거 승리를 위해 지극히 작은 정당의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한나라당이 제1야당으로서 보다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기 바라고, 작은 정략과 이익만 집착할 것이라 아니라, 국가의 근본과 국민을 생각하는 정부의 정책과 방향에는 함께하는 성숙한 제1야당의 모습을 언제 볼 수 있겠는가라는 한탄과 함께 한편으로는 일말의 기대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린다.



□ 시도당 당원명부 열람 지침 정해


현재 당내에서는 당원명부와 관련된 요청이 있었다.
의정보고용 차원의 국회의원의 요구, 행사 고지와 협조 차원의 당원협의회장의 요구가 있을 때는 시·도당에서 당원명부를 열람을 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다만 국회의원과 당협회장이 국회의원은 의정보고서 발행을 위해서 필요할 경우, 당협은 연락을 위해서라면 그 업무를 시·도당에서 대행해주기로 했다.


비용은 해당 당협과 해당 국회의원이 부담하는 것을 전제로 당원명부 열람부분에 대해서 정리했다.



□ 당헌당규 개정 관련한 당내 논란 관련
   - 비상집행위는 전권을 위임받았으나, 당헌당규개정과 선출직 자격부분은 예외임


요즘 당헌당규 개정관련해서 당내의 당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다.
당초 중앙위원과 국회의원 연석회의, 최종적으로 중앙위원회의에서 모든 권한을 비상집행위에게 위임하되 발표는 전권을 위임하는 것으로 하고, 다만 당헌당규부분과 선출직 자격부분은 예외로 하기로 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당헌당규 개정부분과 선출직 자격부분은 비상집행위에 위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이것과 관련해서는 홈페이지 사무처에서 당시 회의록을 종합정리해서 명료하게 밝힐 예정이다.



2005년 11월 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