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갈등 해결에 새로운 지평을 연 일대 사건-참여민주주의의 日就月將으로, 지역발전도 桑田碧海로-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0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사회갈등 해결에 새로운 지평을 연 일대 사건
- 참여민주주의의 日就月將으로, 지역발전도 桑田碧海로 -


20년 가까이 표류하던 방폐장 건설 사업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결정과정을 거쳐 해결된 것을 환영합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주민투표는
참여민주주의의 일취월장으로, 지역발전도 상전벽해를 이루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불과 2년 반 전만 해도 방폐장 유치문제로
물리적 충돌까지 불러왔던 아수라장을 기억한다면,
이번에 4곳의 지자체가 서로 경쟁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나선 일은 격세지감입니다.


국민적 합의로 현대사회의 고질적인 NIMBY현상을 극복하게 된 것은
참여정부가 꾸준한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사회 갈등의 해결과 조정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개발독재시대의 밀어붙이기식 국책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적 절차와 투명성이 보장된 정책결정의 모범선례이자
사회갈등 해결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입니다.


열린우리당은 국가적 사업에 적극 호응하여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깨끗이 승복하는 성숙한 참여민주주의의 모범적 전형을 보여주신
4개 지역 주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열린우리당은 방폐장 건설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유치 지역의 발전에
당 차원의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005년 11월 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