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故 이한빛 PD의 죽음을 애도하며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68
  • 게시일 : 2022-10-26 15:35:00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故 이한빛 PD의 죽음을 애도하며


오늘은 tvN 이한빛 PD가 부조리한 방송 노동 환경을 고발하고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됩니다.


이한빛 PD의 죽음 이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드라마 스태프의 노동자성을 인정했고, 드라마 제작 현장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됐습니다. 


방송작가에 이어 아나운서, 그래픽 디자이너 등 비정규직 종사자들의 노동자성을 인정하는 법원 판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 노동 환경이 개선되는 속도는 여전히 더딥니다. 올해도 KBS 드라마 '미남당' 현장에서 스태프를 집단 해고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SBS 이힘찬 PD가 과중한 업무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임금체계 개편과 노동시간 유연화 등 노동개악은 유가족과 방송 종사자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카메라 뒤에도 사람이 있습니다. 노동력을 갈아 넣어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을 바꿔야 합니다.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면서도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상시적 고용 불안에 시달려야 하는 비정상적인 노동 환경도 바꿔야 합니다.


다시 한번 이한빛 PD의 명복을 빌며, 더불어민주당은 부조리한 방송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2022년 10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