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수 농림부장관, “쌀값 폭락 대비, 100여만석 확보하고 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8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박홍수 농림부장관,
“쌀값 폭락 대비, 100여만석 확보하고 있다.” 
   - 우리TV 박홍수 농림부장관 초청 이인영 의원과의 특집 대담에서 밝혀


 10월 17일, 이인영 의원과 박홍수 농림부장관의 특집 대담이 농림부장관실에서 있었다.
 이 대담은 우리TV가 기획한 [특집대담- 각 부 장관에게 듣는다]시리즈 중 두 번째로 진행,
19일 우리당 홈페이지 우리TV를 통해 방영된다.
 대담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공공비축재 대책에 대해,
‘이번 수확기대책에서는, 일단 농민들이 원하는 형태로 가겠다’며,
‘수매형태를 산물벼로 할 것인지, 포대벼로 할 것인지 농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즉 ”150만석의 산물벼 중에서 한 70만석 정도를 포대벼로 수매해 줄 것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의견을 반영, 그렇게 전환했다“ 고 설명했다.


또 쌀값폭락의 우려에 대해서는,
“섣불리 시장에 직접 개입해서는 더 큰 오류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 일단은 시장기능에 맡기겠다”며,
“만약 생각보다 심한 쌀 가격폭락이 있을 경우, 정부의 강한 대책이 들어갈 것”라고 강조했다.
그 대책으로 “ 100만석 정도를 물량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축어민, 모두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농가부채, 어가부채 대책에 대한
이인영 의원의 질문에 대해, 박홍수 장관은 상호금융의 장기저리대체자금을 들어,
앞으로 한 5년 정도 이자를 3%로 해 순연시켜주겠다며,
이 부분은 예산처와 당과 협의를 끝낸 상태라고 밝혔다.


또 농지은행제도를 들어, “농지은행이 농가의 부채를 대신 갚아주고,
농가는 농지은행으로 하여금 그 농장 전체를 다시 임대하는 형태”를 도입하고,
“기본적으로 10년 정도 자금을 다시 상환하고 반드시 농가들에게 환매권을 보장해주는 제도를 도입” 해
일시적상황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박홍수 장관과 이인영 의원의 특집 대담은 우리당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음.


2005년 10월 19일
열린우리당 전자정당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