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에 유신독재의 망령을 부활시킨 유신잔당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3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독재시절 민주주의를 짓밟고, 인권을 유린했던 총본산인
‘공안합수부’의 망령이 한나라당을 통해 되살아났다.


유신독재로 인권을 짓밟은 것도 모자라서,
군부독재로 민주주의를 탄압했던 것도 부족해서,
이제 구국운동 운운하며 유신독재의 망령을 부활시키고 있다.


소련이 망하고 중국이 개방된  21세기 백주에
한나라당은 낡고 녹슨 냉전의 칼로 나라가 망한다고 협박하며
국민을 겨누고 있다.


혹시나 했던 한나라당은 역시나 색깔당의 본색을 드러냈다.
설마 했던 한나라당은 역시 유신향수병에 걸린 유신잔당이었다.


민주화를 이뤄오고, 21세기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멀쩡한 나라가 무너지고 있다는 한나라당의
가증스런 저주와 가당찮고도 독기 품은 호들갑은
유신의 꿈에서 덜 깬 유신잔당의 잠꼬대로만 들릴 뿐이다.


한나라당은 병든 당이다.
인권과 민주주의를 짓밟아왔던 유신독재의 향수에 젖어 있는
한나라당은 유신잔당이다.
21세기에 19세기식 낡은 냉전사고에 머물러 있는
한나라당은 성장정지당이다.
말로는 민생을 외치지만, 색깔론으로 민생의 발목을 잡는
한나라당은 민생외면당이다.
지역주의에 대한 집착 증세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한나라당은 지역주의 집착당이다.
국민 분열을 조장할 수 만 있다면 앞뒤 안가리는
한나라당은 분열선동당이다.
미래지향적 통합 대신, 과거 독재시대의 대결만 일삼는
한나라당은 미래외면당이다.


한나라당의 복합적 병세에 대한 처방은 오로지 국민들의 이성의 회초리뿐이다.


국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따끔한 처방을 기대합니다.


2005년 10월 1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