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병헌 대변인 현안 브리핑-양당대표TV토론 제안에 즉각 응해야 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9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10월 18일(화) 14:30
▷ 장  소 : 국회 기자실


오전 문희상 의장이 국가정체성 논란과 관련하여 여야 대표간 TV토론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서 한나라당측에서 다음 달에 있는 선관위 5당대표 TV토론으로 대체하자는 반응이 나왔다.


우리당은 엄중하게 다시 한번 요구한다. 다음 달까지 미룰 일이 아니다.
즉각 토론에 임할 것을 요구한다. 맞장 토론하자.


나라의 운명이 마치 누란에 있는 양 선동하고 불안을 부추기도 호들갑을 떨어놓고
다음달로 TV토론을 미루는 것은 대단히 무책임하고 비겁한 행위라 생각한다.


구국운동한다고 엉뚱하게 장외로 나갈 것이 아니라
TV토론을 통해 한나라당의 입장과 생각을 그대로 털어놓고
열린우리당과의 토론을 통해서 국민들로 하여금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생각한다.


한나라당은 더이상 비겁하게 시간의 뒤로 숨지 말라.
한나라당은 구국운동 한답시고 장외로 나갈 것이 아니라
TV토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털어놓고
우리당과 당당하게 맞장토론하자.
색깔론에 불질러놓고 다음 달 뒤로 숨는 것은 대단히 무책임하고
비겁한 태도임을 다시 한번 엄숙히 환기한다.


TV토론 통해 여야가 각자의 입장과 생각을 충분히 국민앞에 털어놓고
여야는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힘을 합쳐 내자.



2005년 10월 1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