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색깔망령과 싸우겠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5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색깔론의 망령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반북, 반공 이데올로기로 수십년 동안 우리 국민의 눈을 가리고 민주주의를 탄압했던 60-70년대 박정희, 10월 유신의 망령이 살아 꿈틀거리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이미 죽어버린 색깔 망령들을 이용해 냉전수구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한나라당! 그들이 누구인가? 과거 검찰을 시녀처럼 부리고 국민의 기본권을 깡그리 무시한  채 고문과 폭력으로 정권을 유지해왔던 장본인들이 아닌가?


그런 자들이 감히 “검찰 중립”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니, 검찰 중립으로 위장해 참여정부와 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
 
우리는 강정구 교수의 발언에 절대 동의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천정배 장관이 형사법의 대원칙인 불구속 수사를 천명한 것은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는 인권보호 측면에서 정당하다고 본다.
“나는 당신의 사상에 반대한다.
그러나 당신이 그 사상 때문에 탄압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편에 서서 싸울 것이다.”
라는 볼테르의 말처럼 우리나라가 한 단계 성숙한 인권 국가로 가기위한 과정인 것이다. 
그런데 과거 박정희 독재자의 딸 박근혜, 안기부 공안검사 정형근이 있는 한나라당이 강 교수의 발언을 계기로 색깔론을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용납하지도 용서하지도 않을 것이다.
피를 먹고 자란 민주주의,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바치며 찾아온 소중한 민주주의, 그 민주주의를 흔들고 있는 한나라당과 냉전수구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인권을 위해 민주주의를 위해 열린우리당이 다시 일어선다.
열린우리당의 여성들이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먼저 일어선다.
색깔망령에 판단력을 잃은 한나라당은 자중하라!
냉전수구, 총본산, 한나라당은 자중하라!
국민이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색깔망령 한나라당을 심판할 것이다. 
 


2005년 10월 17일
열린우리당 전국여성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