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79차 확대간부회의 결과 전병헌 대변인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1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10월 14일 (금) 11:3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전병헌 대변인


확대간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겠다.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모두 발언에서 여러 지도부가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한나라당이 민생정기국회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선거판에 전력투구하는 모습에 대해서 대단히 유감과 걱정의 목소리가 있었다.


민생과 정기국회는 올아웃(All Out)하고 오직 정쟁과 선거에 올인(All In)하는
한나라당은 과연 민생을 말할 자격이 있는지
정기국회에서의 각종 민생현안입법관계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보다 분명한 일정과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민생법안을 처리하고 민생을 챙기는 것은
선거판에서 사진찍는 일과는 무관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어제 박근혜 대표께서 경기도 광주에 내려가서 후보지원 유세를 하고 다녔다.
광주지역은 전임 한나라당 소속의 군수와 한나라당 소속의 국회의원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된 것에 따른 재선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대다수의 지도부와 관계자들이 교도소에 줄줄이 찾아가서
표를 구걸하는 행태를 보였던 것에 대해서도 성토가 나왔다.


한나라당은 국회의원의 투표, 선거의 표심이 광주시민에게 있는 것인지
교도소에서 나오는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하지 않냐는 지적도 있었다.


아울러 광주에서는 내가 진짜 한나라당 후보고 상대방은 가짜 후보라는
한나라당 후보 짝퉁 논쟁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도 지적이 있었다.


지역 재선거가 중앙의 개입으로 인해서 대단히 혼탁해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염려를 했고 열린우리당은 다시 한 번
중앙은 민생국회, 지역은 재선거라는 원칙을 지켜나가기로 합의했다.


2005년 10월 1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