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앞에 제주도가 신생도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습니다 -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 입당 기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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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9월 14일(수) 10:3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참석자 : 배기선 사무총장, 강창일 제주도당위원장, 전병헌 대변인,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

◈ 배기선 사무총장
지역정책협의회의에서 간단히 소개드렸지만 오늘 우리당에 참으로 귀한 일꾼이 한분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잘 아시겠지만 양영식 차관님은 제주도 출신으로서 오랫동안 어려운 시절에 남북 통일 사업에 정부에서 많은 일을 했다. 이제 열매를 맺을 즈음인데 저희와 함께 일을 하시게 되었다. 이번에 강창일 제주도당위원장과 함께 제주도에서 훌륭한 일을 시작할 것이다.

◈ 강창일 제주도당위원장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은 제주도 출신으로 가장 높은 관직에 오르셨던 분이다. 본래 중앙위에서 입당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남은 인생의 갈길이 열린우리당이라고 해서 제주도당에 조용히 8월 30일 입당원서를 제출하셨다. 중앙의 거물이 제주도당에 입당하셔서 제주도는 활기에 차 있다. 오늘 정식으로 인사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서 정식으로 인사하는 자리이다.

◈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
지난 30여년간 줄곧 통일부에 봉직해왔다. 그리고 퇴임 이후 고려대 북한학과에서 후학들과 통일문제 토론을 해 왔는데, 30년간 공직에서 쌓은 체험과 지식을 21세기 평화통일정당, 정경유착의 고리를 과감히 끊어버린 새롭고 깨끗한 정치를 지향하는 정당, 그리고 특히 세계 평화의 섬을 선포했고, 국제자유도시로서의 웅비의 장을 펼치고, 한국정치사상 최초로 특별자치도의 비전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열린우리당이야말로 앞으로 세계평화의 섬을 영글게 만들고, 국가발전과 민족화해와 번영을 위해서 최선두에 서서 이끌 정당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지난 8월 30일 강창일 제주도당위원장께 말씀을 드려 제주도당에 입당했다. 앞으로 상당히 험난한 파고가 있다고 본다. 지금 제주도는 우리민족이 가진 보물섬이라고 늘 확신해 왔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 앞에 제주도가 신생도로 거듭날 수 있게 함으로써 남북화해의 출발점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기치 하에, 분명 우리 민족사에 중요한 기록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당원동지들과 그리고 평화를 사랑하는 제주도민, 그리고 제주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힘을 다해서 헌신하고자 입당했다.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많은 질책과 격려해주시길 바란다.

2005년 9월 1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