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갑 의원의 4가지 고질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7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김용갑 의원의 4가지 고질병
- 통일의 훼방꾼, 통일의 저격수인가? -

강경보수로 통하는 김용갑 한나라당 의원이
남북관계와 통일부 장관에게 연일 극한 표현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 정부는 우리 스스로가 지켜왔던 국가적 이념에 기초하여
남북간에 상호신뢰와 실질적인 개선을 이뤄나가는
현명하고 지혜롭게 사업을 영위해나가고 있다.

또한, 한미동맹의 튼튼한 협력,
주변국들의 상호이해를 활발히 조율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통한
민족 공동의 번영을 위한 노력이 흔들림 없이 잘 진행되고 있어
민족의 미래를 더욱 밝게하고 있음을 김 의원은 알아야 한다.

김 의원의 늘상 또는 연일 계속되는 지나친 걱정과 우려는
남북교류협력 지원만 이루어지면 나타나는 협심증,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를 위한 정책 발표만 있으면 음해하는 음해증,
남북관계 개선이 원만하거나 활발히 진행되면 의심하고 보는 의통증(疑統症),
참여정부의 한․미간 상호 협력과 동맹관계를 시기하는 동맹시기증 등으로 인한
실성인 것이다.

김 의원의 황당무계한 정치발언은 자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분명히 치료가 되어야 한다.

미래지향적 남북관계 개선을 저해하고
통일의 기운을 약화시키는 수구냉전의 19세기 폐기물을
아직도 신주단지 모시듯 아끼고 사랑하는 김 의원의 의정활동이
새롭게 거듭나 모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칭송받길 바란다.


2005년 8월 23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