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수 시해 선동자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9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국가원수 시해 선동자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한다

‘창사랑’의 자문위원이라는 자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총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사랑’은 친한나라당 성향의 조직이자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지지 조직이다.

‘창사랑’ 자문위원의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총살 주장은
도저히 상식과 이성으로는 납득하기도 힘들고 용납하기도 어렵다.

또, 대통령 시해를 주장하는 자가 지지하는 정당이
한나라당이라니 한나라당의 정체성마저 의심스럽게 한다.

표현의 금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버린 위법적이고 야만적 주장은
정당한 지지와 건전한 비판의 장이 되어야 할 인터넷 공간을
국가원수 시해와 내란선동 같은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 난무하는
극우 집단의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우리당은 사법당국의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끝까지 주시할 것이다.

2005년 8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