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화평 등 전두환 공범에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63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온 국민이 가장 부끄러워하는 정권 중의 하나,
광주 민중을 학살하고 들어선 정권,
총칼로 정권을 찬탈한 정권,
온갖 술수로 국민을 기만했던 정권,
권력의 힘으로 국민을 짓밟았던 군화발 정권,

어떤 치욕스런 수식어를 달아도 어울리는 전두환 정권!

이 쿠데타의 몸통이었던 허화평 전 보안사 비서실장이
죽은 듯이 살아도 부족한데 갑자기 소리를 내고 있다.
그것도 엉뚱한 헛소리를.

전두환과 허화평이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에
죽어간 수많은 영령이 아직도 구천을 맴도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 고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어찌 감히 쿠데타를 정당화하고 학살하지 않았다고 발뺌하며 민주주의 운운한단 말인가?

국가권력을 남용해 국민의 인권을 침해했던 전두환 정권과 허화평 비서실장!
반성할 줄 모르고 자신이 정당했다고 하는 당신과 같은 사람 때문에
“공소시효에 대한 논의”가 전개되는 것이다.

전두환, 허화평 그리고 그에 뿌리를 둔 한나라당의 관련자들,
무한권력을 휘두르던 방송 드라마속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2005년 8월 17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