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돼지도 팔 년이면 말귀를 알아듣는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64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집 돼지도 팔 년이면 말귀를 알아듣는다
- 고장 난 폭주 기관차 한나라당과 사탕공주 -
민생을 위하는 것이 정치요,
정치가 바로서는 것이 민생을 잘 돌보는 길이기에
국민이 원하고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민생과 정치가 동반성공하는 것이다.

본래 나라와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 정치의 요체인데,
끊임없이 정치와 민생을 분리시켜 국민을 미혹시키고
대안 제시는 없는 민생 구호만 공허하게 외쳐대는
한나라당과 유신공주 박 대표는
참으로 속 보이는 정치, 사탕발림 정치, 꼼수정치에만 시종일관 몰두 해왔다.

아예 경제와 민생은 골프치고 노는 데만 정신이 팔려서 외면해 버리고,
정치개혁은 폭탄주 마시다 취해서 던져 버리고는
술이 깨면 목이 마르니까 시원한 생수 같은 민생만 찾는 한나라당이
지역주의를 해소하기 위한 연정 제안에 대하여
무슨 말인지 알리가 없는 것이다.

망국적 지역감정에 의해 만들어진
고착화된 지역구도로 생계를 유지해 온 한나라당이
지나친 음주와 극심한 과로성 민생구호 외치기로 치매에 걸린 것이다.

도깨비가 치매에 걸린 지역주의 사범이면 영험하다는 방망이조차도 효험이 없다.

집 돼지도 팔 년이면 말귀를 알아듣는데
당명 바꾼 한나라당이 팔 년이 지났으면
국민의 이해와 처지를 돌아보고 국민이 진정 바라는 것과
국민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을 뗀데
민생과 정치개혁에는 안중에 없어
또한, 소 귀에 경읽기가 아니고 무엇인가?

말로만 떠드는 민생, 그럴듯하게 외치면 되는 줄 알고
국민을 현혹시키는 감언이설(甘言利說)과
지역주의 껍데기를 뒤집어쓰고는 몽니를 부리는 고장 난 폭주 기관차
한나라당과 사탕공주 박 대표는
국민의 심판이 준엄할 것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2005년 8월 3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