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권력 시대의 어두운 그림자 안기부의 역사를 새삼스럽게 본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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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과거 정보기관에 의한 불법도청은 공공연한 비밀이었습니다.
오늘자 일부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독재권력시대의 정보기관이 매우 치밀하고 광범위하게 정계, 재계, 언론계 등 사회 전반에 대한 불법도청을 자행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으로 충격적인 일입니다.

과거 독재권력 시대에 정보기관 및 권력기관들이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부도덕한 정권의 권력 연장과 유지를 위해 존재했던 어두웠던 과거를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의 정부는 안기부를 환골탈태시켜 국가경쟁력을 지키고 강화시키는 국익을 위한 정보기관으로 개혁하여 새롭게 거듭나게 하였습니다.

참여정부는 정보권력의 유혹을 뿌리치고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국익중심의 정보기관으로 사실상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실체이고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이며 역사의 진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과거 독재정권이 정적을 감시하고, 재계와 언론계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국가 공권력을 불법적으로 동원해 불법도청과 감청을 자행한 사실이 있다면 반드시 진실규명이 이뤄져야 합니다.


2005년 7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