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의 관권선거를 선관위는 철저히 조사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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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의 관권선거를 선관위는 철저히 조사하라
- 박 대표는‘사조직 동원’ 김희정 의원은‘공조직 동원’ -

한나라당 김희정 국회의원이 지난 8일 연제구청에 공문을 보내
‘의정보고회’ 개최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고,
구청은 일선 동사무소에 공문까지 보내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지시해
말썽을 빚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구청 소속 공무원들 또한,
"현역 국회의원이 자신의 의정보고회를 가지면서 공무원의 도움을 받는 것은
사실상 관권정치"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4․30 재보선에서
사조직을 동원해 구태선거를 되풀이 하더니
젊은 초선의원인 김희정 의원은 공조직을 동원
‘관권선거’를 자행하고 있어 개탄할 일이다.

이번 관권선거는 한나라당의 텃밭에서 내년 지방자치 선거를 앞두고
'지역주의 프리미엄'에 기대어 유리하게 기반 조성을 하려는 의도로
이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불법선거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 저촉 사실을 철저히 진상 조사하여
불법적 관권선거의 법적 조치를 확실하게 취해야 할 것이다.

정치공세와 관권선거로 날을 지새우는 한나라당은
즉각 공무원들과 국민 앞에 공개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05년 7월 20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