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맥을 잇는 '백두산 관광합의'를 환영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6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민족 공동번영과 통일을 향한 더 큰 길이 열렸습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남북 화해 협력 정책의 결실이
마침내 민족의 맥을 잇는 백두산 관광길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백두산은 민족의 영산이자 한반도의 뿌리입니다.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왕래를 통해
백두산의 영험한 기운이
화해와 협력의 온기로 한반도 전체에 퍼져 나가길 기대합니다.

열린우리당은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과거의 부적절한 시비가 재발되지 않도록
신중히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국민적 합의를 전제로 범정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백두산 관광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관리∙지원해 나가고,
‘전력지원 제안’과 ‘6자 회담’의 의미있는 진전을 통해
공고한 평화구조가 한반도에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2005년 7월 1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