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의원을 국민의 이름으로 제명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80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주성영 의원이 "차라리 나를 제명해 달라"고 했다.

자신의 요구도 있지만 대다수 국민이 그것을 원하니 국민의 이름으로 국회의원 주성영을 제명한다.

술먹고 사람 때려 구설에 오르는 등 수많은 문제점을 야기 시켰던 주성영 의원이 오늘은 반성하고 자숙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국회본청에서 더 큰소리를 치며 “차라리 나를 제명하라”고 악을 쓰고 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간첩이 아닌 국회의원을 간첩이라고 매도하고, 있지도 않은 일들(김일성 초상화, 인공기 앞에서 충성맹세)을 그럴듯하게 포장해 백색테러를 가한 사람이 어찌 국회의원이며, 국회공간에서 더 이상 엉뚱한 발언을 하게 놔둘 수 있는가?

그래서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주성영 의원을 국민의 이름으로 제명하고자 한다.


2005년 6월 2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